사라진 시간의 발자국 - 거인의 흔적에서 시작된 여섯 개의 미스터리 제로 미스터리
미홀 지음 / 다온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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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상은 넓고 알수 없는 것들은 무궁무진하고 여전히 우리는 그 미스테리한 흔적을 찾고

있다. 상식을 뛰어 넘고 생각의 한계에 도달할 즈음 우리는 미지의 신호에 다다르고

그것을 궁금해한다. 이 책은 그런 미스테리들 중 여섯곳을 선별하여 그 금단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는데 모두는 서로 각각인것 같으나 묘하게 연결되어 있고 저자는 이를

보이지 않는 신호로 하나가 된다고 말한다. 믿음과 의심의 차원을 넘어 금단은 이미

우리 세상 깊숙히 들어 와 있다.



사막은 거칠다. 쉬지 않고 불어 오는 모래 바람은 사막의 황량함을 드러낸다. 수십도의

기온의 차이를 보이는 사막의 낮과 밤은 인간의 생존이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

사막에 존재하는 거대한 피라미드는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채 여전히 그곳에 위용을

과시하며 존재하고 많은 이들은 그 웅장함에 기가 죽는다. 저자는 이러한 피라미드의

웅장함이 아닌 묘하게 연결된 꼭지점에 집중한다. 특정한 계절과 시각이 되면 하늘의

별빛과 정확하게 일직선을 이루는 정렬을 선보인다. 이 정밀한 정렬은 단순한 꼭지점을

이룬 돌덩이의 끝이 아니라 마치 화살촉을 이루었고 묘한 반사현상까지 보여준다.

탐사대는 별빛과 금속, 거대한 돌 구조물이 만들어 내는 정렬은 지구와 우주를 이어주는

다리며 미스테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고대 벽화 속에 존재하는 하늘의 존재들의

모습은 너무도 선명하고 이상하게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신비함을 체험한 탐사대들은

그것들이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지금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의 열쇠라고 생각한다.



여섯가지의 사건들은 분명 다른 장소 다른 시간대에 펼쳐진 상황이었으나 탐사대들은

그것들을 일종의 신호로 보았고 각각의 현상은 서로 호응하며 커다란 그림을 그리듯

펼쳐진다. 과학으로도 기록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금단의 구역의 현상들은 지금도 인간의

손길을 거부한 채 그렇게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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