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루덴스(Homo ludens).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본질은 인간은 유희를 하며
상상했던 것들의 창조적 활동을 한다는 점이다. 놀이를 통해 문화를 창조하고 즐거움을
추구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상상이란 코끼리의 모양을 생각하는 것이다. 코끼리처럼
알지 못하는 것, 알려지지 않은것,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생각이다. 상상은 놀이를
통해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다. 현대인은 단순히 생존을 위해 일하는 것에서 벗어나
놀이와 즐거움을 통해 삶의 가치를 찾는다. 인간은 일하는 존재(Homo Faber)일 뿐
아니라 즐겁게 놀이하며 문화를 창조하는 존재(Homo Lubens)다. 누군가는 호모
루덴스를 지혜의 대가이자 상상력의 갈인이라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