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우리가 겪고 있는 갈등을 마주하는 방법 다르게 보여준다. 감정이
아닌 각각의 성향 문제로 보고 각각의 성향을 W.N.P.M으로 분류하고
설명하는데 크게는 장형, 마음형, 머리형으로 나뉘며, 세부 분류는 자연의
명칭을 따서 소금산, 활화산, 호수, 에베레스트 등의 유형으로 나누고
일반적인 부분을 설명한 후 사례를 들어 각각을 설명한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실제 사례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이가 동일한 문제를
접하진 않지만 누군가가 겪었던 일들을 통해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게
되고 문제를 마주할 의지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