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것, 그것을 유지하고 성장 시킨다는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브랜드를 단순한 ‘상품’이 아닌,
자신이 일하는 ‘방식과 태도’로 접근한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되 정도를 지키며 제품 하나하나를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지금의 그들을 있게 한다. 블루노트
도쿄에서 팻메시니와 론카터의 공연을 본 후 '이래서 살아 남고 명성을
유지하는 구나'를 단번에 알 수 있었던 기억을 가진 나로서는 그런 그들의
문화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