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다르게, 고기를 더 ‘맛있게’, ‘잘’ 먹는 노하우는 육식파라면
누구나 오매불망 기다리는 방법일 것이다. 나 역시도 어떻게하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한다. 이것을 아니면 저것을 더하면
혹 더 맛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가끔 정말
내 입에 딱 맞는 방법을 찾았을 땐 '유레카'를 외친다. 저자는 인간이
고기에 열광하는 것은 이성을 넘어선 본능의 영역이라 말하며 채식주의
(vegetarism)라는 단어에는 이념(ism)이 붙는다면 육식애호(meatlover)
라는 단어에는 열정(lover)이 따라 붙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린 솔직히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느 부위인지는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