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자기 안으로 되돌아오는 여행이다. 이 말이 주는 무게감이 엄청나다.
우리는 결국 자기 안으로 돌아오며 그곳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이들에게 헤르만 헤세를 권하며 그와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나의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길 권한다.
이 책은 헤세의 대표작이자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데미안, 황야의 이리,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에서 선별한 문장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