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혜로운 사랑과 우정, 행복한 가정,
마음이 행복한 부자, 영혼의 안식처의 다섯가지 주제로 된
이 책은 각 장마다 다가오는 생각의 깊이의 다름을 느끼게
된다. 일상과 마주하며 시간을 되돌려 보며 앞으로 나아갈
미래에 대한 나름의 그림이 가능해진다. 특별히 '어떤 고생을
하건 어디를 방랑하건 우리의 지친 희망은 평온을 찾아
가정으로 되돌아 온다'는 골든 스미스의 말로 시작되는 세번째
장인 행복한 가정은 가족 붕괴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래서인가. 가정의 웃음과
기쁨은 삶에서 가장 소중한 즐거움이다라는 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누군가의 배려와 희생으로 웃고 기쁠 수 있음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