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의심과 의문을 믿음의 많고 적음의 문제로 봐야하는지는
이미 오래전부터 논란거리가 되었던 질문이다. 실제로 성경 속의 인물
들도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가졌고 그 의심 안에 응답하시는 그분을
만남으로 전진할 수 있었던 인물들이다. 다만 그들은 끝까지 자신들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고 괴로움과 어려움 속에서 기다리는 믿음을
가졌던 이들이다. 이 책은 그런 이들의 삶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의심
가득한 신앙 생활을 하는 지금의 우리에게 '참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