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Jacqueline Kennedy Onassis)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이다. 그녀는 서른하나에 백악관의 안주인이 된 역사상
가장 젊은 영부인중 하나이며 서른넷이라는 이른 나이에 자신의 눈
앞에서 남편인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는 모습을 지켜 본 목격자이다.
이후 그녀가 보여준 모습은 사련과 절망에 마주하는 품격을 보여준다.
최대한 겸손하고 절제하되 품위를 지키며 자신의 길을 걸어간 그녀의
선택은 '특권'이 아닌 '책임'이었다. 때문에 그의 삶의 모습과 의지는
지금의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