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시대에 살면서 선택은 필수 불가분한 일이다. 그만큼
오류와 범실이 많아질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불확실성은 분명
불안 요소이기에 국가나 회사는 그 불확실성을 얼마나 실현
가능한 확실성으로 바꾸느냐에 사활을 건다. 저자는 최고의
도구를 가진 우리에게 그 도구들이 서로 다르며 그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어렵기에 상호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누군가와 관계를 맺으며 상호협력이라는
당연 가치를 가지며 살기 마련이다. 조화로운 삶을 위해 '공동선'이
필요하고 공공선을 추구하는 공동체적 삶은 사회 갈등을 줄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