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생물이다. 때문에 언어에는 온도가 존재하며 그 단어 하나,
문장 하나, 나누는 대화 한 구절 속에서 살아 숨쉬며 개인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보통 외국어에 대한 책이라면 모국어와
외국어의 구별 없이 자유자재로 사용한다고 말하는게 기본인데
저자는 내 모국어는 한국어고, 프랑스어를 배웠고, 오랜세월
익숙해져도, 프랑스는 영원한 이방 언어다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함박 웃음이 지어졌다. 우리 모국어는 한국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