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챕터는 흥미롭다. 1% 프로들의 소통의 기술을 이야기 하는데
성공의 8할이 여기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상대방에 대한 호감과 호의,
체면 살려주기와 배려들로 정리되는데 사실 조금의 노력으로도 가능해
보인다. 역시 모든 것의 시작은 '마음'이다. 마음이 열려야 대화가
가능하고 이야기의 전개가 쉬워진다. 저자는 이를 가능케하는 기술과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며 부단한 노력이 필요함을 전한다. 결국은
실천이다. 예를 들어 저자가 강조하는 '미소짓기' 부분은 처음 시도할
때의 그 어색함과 멋적음은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들지만 미소가 가진
힘에 대한 글을 읽다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