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인간 관계를 이야기하면서 '인내'를 강조한다. 다른 이들과 함깨
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고통과 갈등이 초래되기에 오래참음은 원만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이다. 모든 인간은 타인이라는 기본적인 생각으로
'조금'만 생각과 마음의 폭을 넓히면 된다. 성경의 오래참음은
'makrothumeo''로 '길다'와 '마음'이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길게 오래
기다리며 견딘다'는 의미를 가진다. 속도를 줄이면 보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처럼 넓히면 그만큼 이해할 수 있고 인내할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의해 살려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삶이고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