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기 - 뭘 하든 내가 결정한 대로, 나답게 사는 방법
차이웨이 지음, 유연지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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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뭘 하든 내가 결정한 대로, 나답게 사는 방법'라는 부제를 가진다.

쉽지 않다. 만약 이렇게 살려고 한다면 아마 모든이의 적이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이렇게 살지 않는다. 이 책은 이런 유리멘탈을 가진

우리 모두에게 삶의 주도권을 잡고 나다운 삶을 살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

준다.


머뭇거림과 우유부단함은 삶의 방향과 선택에 문제를 야기한다. 하버드

대학에서 발표한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 원인 중 첫번째가 매사 망설이기만

하고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이었다. 선택을 위해 과도한

시간을 소모하다 보니 정작 중요하고 해야할 일에 조차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다. 저자는 원인을 '목표 부제'에서 찾는다. 명확한 도달 목표가 없기에

항상 선택이 힘들고 선택에서 뒤쳐지기에 다른 사람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이에 대해 '이 세상에는 피나게 노력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그

노력의 대부분은 헛되거나 자기만족에 그치고 만다'고 말한다. 현명한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 일의 순서를 정하고 자신만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불변의 진리다. 반대로

말하면 무슨 일이든 하면 무슨일이든 일어 난다. 그리고 무슨일이든 하면

반드시 고통과 불편함이 따라오기 마련이고 이것을 견디고 이겨내면 결국

자신의 성장을 보게 되는 것이다. 이는 신체도 정신도 마찬가지다. 자신에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고 매사 그럭저럭 넘어가려 하면 결국 뒤쳐지게

되고 도태된 자신을 보게 된다. 자신에게 엄격히 대한다는 것은 자신의

행동과 말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고 이러한

명확함이 합리적 판단에 도움을 주며 합리적 판단인해 실수와 오류를

일정부분 차단할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다른 사람의 머리로 자신의 삶을 판단하지 말고 남의 말에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삶의 방향을 잃어 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자신의 길을 걸으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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