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 별빛들 신인선
김민혜 지음 / 별빛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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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각자의 고향을 가진다. 고향은 늘 그립고 아쉽고 생각나며 가슴이따뜻해지는 마력을 가진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것이라도 인연이 닿으면 크게 내색은 못하지만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저자의 글에서 그런 동질감을 느낀다. 뭔가 다른듯한데 비슷하고 비슷한듯한데 다른 공간과 시간의 조합이 흥미롭다. 시간이라는 아련한 기억 속에 존재하는 다름의 배열이 또다른 기억을 생성하고 부수며 다시 만들어 내며 우리는 이것을 '추억'이라 부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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