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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
) l 2023-12-11 14:27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5128916
우리에게 남은 시간
-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는 시대,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
최평순 지음 / 해나무 / 2023년 12월
평점 :
지구는 멸망의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점점
뜨거워지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바다,정체를
알 수 없는 전염병, 불타버린 우림들은 종말을 더 앞당기고 있다.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은 1947년 자정 7분전에서 출발하여
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인한 핵전쟁 고조와 기후위기 등이 겹쳐 2023년
1월 24일 11시 58분 30초를 가르키고 있다. 결국 그 많은 조언과
경고에도 인간은 스스로의 욕심 때문에 물려받은 자원을 낭비하고
망가뜨리고 지구를 파멸로 몰고 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인류세의 시기를 살고 있다. ‘인류세’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전 지구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뜻하는 새로운 과학 용어로
지구는 인간의 산업화와 재난에 대한 무지와 방관으로 재앙의 속도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빨라지고 있다. 여기에 세상의 종말이
급작스럽고 드라마틱하지 않고 일상적이고 평범할지도 모른다는
'지루한 재앙(Ennuipocalypse)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실제로 기후
위기, 에너지, 인구 감소, 쓰레기, 식량 문제는 지금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답이 없음에도 우린 여전히 방관자 내지는 눈을 감아 버린다.
이에 저자는 자기중심성이 아닌 포스트휴머니즘 감수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며 지구가 현재 처한 문제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서
모두에게 벌어지고 있는 문제인데 우리는 왜 지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지 묻는다.
이미 다섯번의 멸종 위기를 거치면서 살아 남은 인류에게 여섯번째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로 인한 지구 온난화
때문에 21세기가 끝날 무렵에는 에베레스트 지역 빙하의 70퍼센트가
녹아 사라질 것이라 경고한다. 화석연료의 사용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증가시켰고, 온실효과로 인해 지구의 평균기온은 계속 올라가고
그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사막화가 진행되는 등의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프레온가스의 발명과 사용은 예상치도 못했던 오존층을
파괴했고 대기오염에 따른 산성비는 토양과 물을 오염시켰다. 히니 뿐인
지구를 그 안에 사는 인간이 스스로 파괴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활생 (Rebuilding )'이라는 단어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영국 가디언지의 칼럼니스트이자 동물학자, 환경운동가인 조지 몽비오
George Monbiot의 『Feral』의 우리 말 제목이 ‘활생(活生)’이다. ‘Feral’은
‘야생의’라는 뜻인데, 몽비오가 말하는 ‘Feral’은 사라져 가는 혹은 사라진
동식물을 자연에 되돌려놓고, 이를 통해서 망가진 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이야기다. 원래의 주인에게 주인의 자리를 돌려주고 그들과 함께 같이
살자는 말이다. 인류의 파괴자자인 우리가 인류의 동반자로 자리해야 지구는
희망이 생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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