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격차의 해소 격차의 해소 시리즈 2
알렉스 퀴글리 지음, 김진희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돌아섬을 보며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저자는 이와 같은 언어의 
격차가 교실 안에도 존재하여 단어 빈곤 학생과 단어 부자 학생이 
존재한다고 말하며 교실안의 격차를 줄여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사실 좀 아쉬운 부분이다. 소위 금수저와 흑수저가 어휘력에서도 타고 
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어휘력은 독해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데 
실제 독해를 잘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 단어량에 의해 
차이를 드러내는데 듣고 읽는 단어인 이해 어휘, 말하고 듣는 단어인 
표현 어휘에서 보여지는 확연한 차이를 의미한다. 실제로 학생이 글의 
맥락을 통해 알 수 있는 새로운 어휘의 의미는 15% 미만에 불과하며 
부모에 의해 5세까지 정기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자란 모든 아동은 
16살이 되면 가정 내 읽기 활동을 하지 않은 아동보다 수학, 어휘, 
맞춤법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