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가나모리 우라코 지음, 최윤아 옮김 / 다른상상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항상 중요한 것은 지금과 미래다. 우리가 얽매이는 과거는 우리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추억만 먹고 살 수는 없다. 과거의 기억이 자신을 지배하게 두어서는 안된다. 과거의 자신을 용서해야 하며,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야 한다. 저자는 이를 '용서'라고 표현한다. 어쩌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과거의 자신을 용서하지 않으면 현재와 미래의 자신은 그 짐에 눌릴 수 밖에 없다. 과거의 삐뚤어져서 상처 받은 상태로는 자신에게 다정할 수 없으며 타인에게는 더더욱 관대할 수 없다. 때문에 저자는 과거의 자신과 화해하고 용서하라고 또한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에게 상처를 준 이들도 용서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당신 자신의 모든것을 용서하기만 하면 자신에 대한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더 나아가 당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