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광수생각은 특유의 기발함으로 재미와 교훈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우선 재미있다. 그의 생각의 끝이 어디인지 궁금해질 정도로 기발하고
신박하다.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여기저기서 피식 웃음이 나온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고 할까. 그의 책은 그렇다. 단순히 웃음만 준다면 오랜
시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고 까다롭기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소담인들이 다시 서평을 쓰고 싶은 책 1위로 선정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광수생각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사회에 대해, 이웃에 대해, 삶에
대해, 그리고 자신에 대해 생각의 창을 마음껏 열게 만들어 준다. 그의
다양한 생각들을 쫒아 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는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