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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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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sy
(
) l 2023-05-29 20:50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621552
삶이 묻고 죽음이 답하다
임영창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023년 1월
평점 :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이 죽음이다. 어느누구도 피해 갈 수도 미룰수도
없기에 죽음만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
언젠가 죽는다면 이제는 어떻게 죽을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래서인가 '어떻게 죽어야 할 지를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할 지를 알 수
있다'라는 말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죽음이 갖는 감정은 두려움, 불안, 미안함과 염려등 대부분 부정적인
것들이 다가온다. 인간이 미지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는 것 처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이성과
생각을 마비시킨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에게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든
죽음은 삶의 한 부분으로서 인생을 정리하고 완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선물이라는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죽음은 고통이나
괴로움, 아쉬움의 대상이 아니라 신이 주는 선물입니다'라고 말한다.
솔직히 이 부분이 참 어렵다.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도 되고 그렇게
해야겠다고 다짐도 하지만 현실로 마주하면 이내 무너진다. 이에 대해
저자는 삶 한 가운데 자신의 죽음을 의식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지혜라고 말한다.
죽음의 질. 저자의 글 중에 유독 눈에 밟히는 글귀다. 죽음에 질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생각에 조금 더 들여다 보다 목사인 저자가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마지막 소원 성취 프로그램'. 죽음을 앞 둔 이들이
마지막으로 바라던 소원을 이루고 행복한 마음으로 삶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죽음을 맞이할 이가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부담하는 비용은 200여명의 회원들이 회비로 충당한다. 분명 well dying은
존재한다. 잘 살았듯이 잘 죽어야 한다. 책을 읽으며 모리 슈워츠 교수의
마지막 메시지가 생각났는데 이 책에도 실려 있었다. '살아가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러면 죽는 법을 알게 됩니다. 죽는 법을 배우십시오. 그러면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됩니다.'
죽음은 두려움이며 자신의 존재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공포이다. 저자는
이러한 두려움은 충분히 극복 가능한 것이라고 말하며 행복하고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라고 말한다. 죽음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지혜롭게
마주하여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아야 한다. 죽음은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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