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알라딘 서재
l
명예의 전당
블로거 베스트셀러
최근 서재글
이달의 당선작
인기태그
북플
l
알라딘 메인
l
국내도서
전자책
외국도서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음반
블루레이
커피
장바구니
주문조회
나의계정
고객센터
추천마법사
서재통합 검색
통합검색
국내도서
외국도서
전자책
만권당
알라딘굿즈
온라인중고
중고매장
커피
음반
블루레이
-----------
서재검색
서재태그
마이리뷰
마이리스트
마이페이퍼
서재
나의서재
l
전체글보기
보관리스트
구매리스트
방명록
서재브리핑
l
찜한 글
즐겨찾는 서재
내가 남긴 댓글
누군가가 남긴 댓글
먼댓글 브리핑
서재관리
l
나의 정보
카테고리 관리
레이아웃/메뉴
스킨/디자인
친구
오늘의 마이리스트
방문자 통계
글쓰기
l
리뷰
마이페이퍼
마이리스트
즐겨찾는 서재
l
antibsy님의 서재
https://blog.aladin.co.kr/787218140
글보기
l
서재브리핑
l
서재관리
l
북플
-
antibsy
리스트
마이리스트
기대평
리뷰/페이퍼
리뷰/페이퍼
백자평
방명록
2007
8
powered by
aladin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l
리뷰/페이퍼
댓글(
0
)
antibsy
(
) l 2023-05-16 02:21
https://blog.aladin.co.kr/787218140/14587845
가뿐하게 아니라고 말하는 법
-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좋은 사람들에게
바바라 베르크한 지음, 장윤경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5월
평점 :
거절은 어렵다. 우리의 착한사람병은 거절을 더 어렵게 만든다. 이런저런
이유로 가져오는 부탁들은 늘 우리를 어렵고 고민스럽게 만들지만 딱히
대안은 없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저자 바바라 베르크한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영역에 무엇을 들이고 무엇을 영역 밖에 둘지 결정하는
일이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해로운 것에서 보호하는 일이라고 말하며
'아니'와 '그래'를 표현하는 것은 생각의 전환을 이끈다고 설명한다. 글의
전개와 느낌이 익숙해 찾아보니 오래전 재미있게 읽었던 '비판 혁명'의
저자였다.
'아니'와 '그래'는 서로 상관관계를 가진다. 무언가에 대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또다른 무언가에 대한 '그래'라고 말하는 것이며 이 말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는 자신 고유의 영역을
구분짓는 너와 나의 경계가 없거나 모호하기 때문에 '아니'라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과 상대방이 원하는 것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가능할 때 우리의 삶은 보다 즐거워지며 타인과의 관계도 좋아진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나의 거절에 낯설어하고 실망할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라'고 말한다.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할지 나에 대해 무슨 생각을 가질지 신경쓰지 말라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 사람의 영역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부분은 조금 어렵다. 타인의 시선과 생각에 너무 많은 관심을 가진
우리에게 '상관않기'는 굉장히 어려운 기술이다.
저자가 말하는 다른 사람의 요구에 확실하고 효과적인 경계를 긋는 방법중
'고집스럽게 버티자'는 쉽지 않다. 버티는 시간동안 가지게 될 감정의 소모와
묘하게 신경쓰임은 우리로 하여금 버티기의 시간을 줄이게 한다. 버팀에는
분명한 경계가 있어야 한다. 허용 가능한 경계와 불가한 경계가 분명해야
상대방이 수용하기가 쉽고 본인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상대를 향한 배려이며 자신을 모호함으로 부터 지키는 수단이 된다.
조금은 냉정하고 야박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 명료함이 오히려 상대방과의
관계를 보다 원만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된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고민했던
'아니'의 가치오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댓글(
0
)
먼댓글(
0
)
좋아요(
0
)
좋아요
l
공유하기
닫기
공유하기
URL 복사
l
찜하기
l
ThanksTo
소셜 링크 설정
트위터 계정을 알라딘 소셜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트위터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소셜 링크 설정
페이스북 계정을 알라딘 소셜 링크로 설정하시면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나의 서재글을 내 페이스북에
편리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서재지수
: 79742점
마이리뷰:
1758
편
마이리스트:
2
편
마이페이퍼:
1
편
오늘 9, 총 14234 방문
오늘의 마이리스트
선택된 마이리스트가 없습니다.
최근 댓글
일체유심조라는 말을 ..
역시나 인간은 기록하..
먼댓글 (트랙백)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