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 집사의 큐티 감사 일기
홍애경 지음 / 두란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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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로 날마다 주님 앞에 더 나아가는 삶을 고백한다. 이 책은 딸의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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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고백이다. 그런것 같다. 새로움이 필요하다. 우리의 영혼은 바울의 고백처럼 십자가 앞에서 날마다 복종케 하는 새로움을 경험해야 한다. 이 고백이 없기에 우리는 냉냉하고 건조하기 짝이 없는 신앙을 하는 것이다. 주님 한 분이면 된다고 그렇게 목 놓아 부르고 찬양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주님 이외의 필요가 너무 많기에 날마다 스스로를 쳐서 복종케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의 말처럼 철없는 감사가 아닌 성숙한 감사는 바로 이런 복종에서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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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일상적인 것들로 써내려간 오프라 윈프리의 감사일기가 생각났다. 감사는 그런것이다. 거창하고 대단한 것은 누구나 감사할 수 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치신다. 범사(凡事)는 선택이 아니라 모든것이다. 나의 필요에 의한 것이 아니라 주님 떼문에 감사하는 것이다. 저자의 감사일기도 그렇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간다. 각 교회에서 요즘 유행처럼 '감사일기' 열풍이 불고 있다. 걱정은 된다. 교회를 스치고 지나간 수없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떠오르기에. 부디 정말 부디 이 바람은 한 순간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이길 기대해 본다.(사실 우리 교회 청년들과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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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남는다. 다른 이유가 없다. 그분이면 된다는 간절함이 느껴진다. 어쩌면 우리의 하루 시작과 끝이 이와 같은 고백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감사' 처음 청년들과 감사일기를 시작하면서 부른 찬양이다.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큐티를 하고 있는 분이나 아직 해보지 못한 분, 하다가 중지한 분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하고 샆다,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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