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와 장자에 기대어 - 최진석의 자전적 철학 이야기
최진석 지음 / 북루덴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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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책장이 넘어가는 것은 저자의 내공이 그만큼 녹아

있음이며 그 깊이가 가늠하기 어렵다는 반증이다. 좋은 글은

그런 힘을 가진다. 편안하고 자유롭고 한없이 여유롭다. 참

편안하게 읽은 책이다. 다만 노가의 도덕경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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