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마법 - 나의 인생을 바꾼 성공 공식 everything=figure out
마리 폴레오 지음, 정미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인생이라는게 그렇게 복잡하지 않단다. 소매를 걷어 붙이고 적극적으로 뛰어 들면

먹은 일은 뭐든 해낼 있어.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어'

저자가 억척스러운 엄마에게 들은 말이다. 그리고 그는 자리에 박힌 듯이 서서 희열에

말을 머릿속으로 되뇌이고 그의 삶의 모토가 되었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

말이 쉬워 보일 있으나 결코 그렇지 않다. 이것을 실행하는 여정은 멀고도 험하다.

카를로스 카스타네다(페루 출신의 문화인류학자) '우리는 스스로를 비참하게 내몰 수도

있고 강하게 단련시킬 수도 있는데, 우는소리이든 드는 노력은 같다' 말처럼 용기와

끈기를 가져야만 가능한 일이다. 


신념이란 뭔가를 절대적으로 확신하는 것이며 의식적으로는 무의식적으로든 진실이라고 결론

내린 생각이며 우리의 현실과 결과는 이러한 신념을 뿌리로 삼는다. 신념은 우리의 신체도

통제한다. 뿐만아니라 위기, 기회, 비난 등에 대한 대응 방식까지 통제한다. 신념은 행동을

유발하고 이런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 전체 삶을 이룬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신념의 수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신념에는 결과가 따른다. 이러한 신념은 환경,

경험, 증거, 모범, 마음속으로 그려보기 등으로 형성된다. 마치 마인 루터 목사가 어려서부터 가져왔던 신념을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에서 드러내듯 말이다.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와 아이들이 언젠가는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으로 평가 받는 그런 나라에서 살아가길

꿈꿉니다.'


우리의 삶의 책임은 100% 자신에게 있다.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에서든 자신이 자신의 삶의

책임자다. 말이 식상한가.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의 감정, 믿음, 행동을 결정할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 당연히 타인의

행동에 대해 언덕에 반응할지도 소관이다. 사실 지속적인 행복은 스스로를 책임질 있을

얻을 있다. 여기서 책임지라는 말은 부당한가요 묵묵히 견디라는 말도 아니고, 스스로를

탓하거나 부끄러워 하라는 것도 아니고, 자책하거나 끊임없이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라는 것도

아니다. 삶을 책임진다는 말은 어떤 감정을 느낄 , 현재와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응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결정하는 문제에서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음으로 인정하자는 것이다.

삶의 10% 나에게 일어나는 일이고 90% 일에 대한 나의 대응 방식이다. 중요한건

시간이 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을 거냐의 문제이다. 


모든 사람은 두려움(fear) 가진다. 두려움은 우리를 넘어지게도 하고 움추려들어 아무개도

하지 못하게도 한다. 삶의   무엇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이해해야 대상일 뿐이다.

이제는 많이 이해하면 만큼 두려움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아야 때이다는 말처럼

우리에게 두려움은 이해해야 대상이지 포기와 공포가 아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두려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일부 사람에게 'fear' 'False Evidence Appearing Real'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증거) 통하고, 까불거리는 버전으로는 'Fuck Everything And Run'(모두다 집어치우고 도망칠 )으로 통하고, 저자가 좋아하는 진취적이고 멋진 'Face Everything And Rise'(모든 것이 맞서 싸워라) 줄임말이다. 개인적으로 나도 저자가 좋아하는

'fear' 마음에 든다. 두려움은 피할 대상이 아니라 맞서 싸워서 이겨낼 대상이다. 왕좌의

게임에서 캐틀린 스타크가 말하는 '웃음은 두려움을 잡는 독이다'라는 말과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설 때마다 힘과 용기와 자신감이 길러진다는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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