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발저림 요당도 치료하자

[전자책] 당뇨발저림 요당도 치료하자
이혜민 지음 / 휴먼와이즈미디어 / 2018년 5월

당뇨는 전체 인구의 약 10%가 앓고 있고 이중 15-20%가 합병증이 오고

족부절단 환자의 50%를 차지하며 족부 절단 후 50%가 5년 이내에 사망하는

질병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즉, 당뇨발저림 현상이다. 치료가 어려워 환자나

가족 모두가 고통스러워하는 증상임에도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나 치료법이

발견되지 않아 더욱 무서운 질병이다. 

발병원인도 다양해서 혈관 손상과 신경손상등에 의해 주로 발병하는데 중년

이상에서는 자율신경 손상에 의해 주로 발병 된다. 땀 분비나 혈압, 혈관 수축및

확장, 심장박동 같은 신체활동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보맥,

기립성 저혈압, 심장탈신경증후군, 변비, 당뇨병성 설사, 방광기능이상, 체온

조절 장애등이 오는데 특히나 중년의 남성들에게는 발기 부전과 같은 성기능

장애가 발병한다. 이렇게 발병된 증상들을 완화 내지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상처부위에 괴사가 오게되고 결국은 족부 절단의 상황까지 맞이하게 된다.

얕은 상식으로 약물 요법으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소릴 달은커녕 같은데 저자는

그 치료 약물들이 우울증이나 뇌전증 같은 중추신경계 혹은 정신 증상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이기에 두통, 변비, 어지럼증, 실조등의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다고 경고

하며 양방과 한방의 협진을 권한다. 

주변에 당뇨로 인해 인슐린을 달고 지내시는 분이 있어 그 고통과 불편함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는 내내 정말 무서운 병이구나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며

수시로 발을 쳐다보게 되고 깊숙이 쳐박혀있던 건강검진표를 다시 들춰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