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단편 '돌베개'를 읽으면서...
내가 지금 다른 책을 읽는 건지, 노르웨이 숲을 여전히 읽고 있는 건지 싶을 정도로
주인공이 성격, 패턴 그리고 전체적인 글의 흐름까지 거의 비슷했다.
대체적으로 매번 같은 소재, 같은 느낌의 주인공인듯
하루키 AI가 소설쓰는 것 같다는 글을 봤는데..
뭐... 어느정도 공감은 된다.
이 책은 완벽하게 소설이라기보다
작가의 경험에 픽션이 가미된듯 아닌듯 한 일기같은 단편들로 이루어져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기를 읽는 기분이랄까-
하루키팬들이라면 그의 인터뷰기사에서 보았던 경험들을
소설이 가미된 형식으로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일듯
읽기는 매우 평이하고,
킬링타임용
첫 하루키 입문으로 별로일지도?
약간 단편보다는 장편이 나은 작가인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