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가 전혀 모르는 분야의 에세이를 읽는 것은 흥미롭다.
너무 전문적이지도 않으면서 어느정도 그 분야의 맛보기를 해볼 수 있는게 매력적인것 같다.
코로나시국부터 하나 두개씩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다.
내 인생에 '식물'이라는 것을 키우리라고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
감당 못할만큼 왕창 사서 많이 죽이기도 했지만
아직 포기는 안하고있다 ㅎㅎ(더 이상 구매는 하지 않지만)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니 식물 관련 책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이 책도 그렇게 선택하게 된 책
내가 원했던 식물의 관한 이야기도
식물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그리고 예상치 못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박사님이 꽤나 시니컬하시다 (좋다는 말이다 ㅋㅋ)
-약간 뒤로 갈수록 에피소드가 약해지는 느낌
-중간중간 박사님이 직접 그리신 예쁜 삽화도 있는데
(삽화 때문에 더욱 소장가치가 올라가는 듯)
아쉬운 것은 그 식물의 이름도 함께 적혀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뭔 식물인지를 모르겠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