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농담이다 오늘의 젊은 작가 12
김중혁 지음 / 민음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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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AS 기사 송우영은 저녁마다 '스탠드업 코미디언' 이라는 또 다른 직업을 갖는다.

오랜 병치레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에서 12통의 부치지 못한 편지를 발견한다.

그 대상자는 어머니와 전 남편 사이의 아들 '이일영'

편지를 전하려 이일영을 찾다가 뜻밖의 소식을 듣게된다.

그가 아마도 우주 어디엔가 있을 거라는.

이 12통의 편지는 잘 전해질 수 있을까?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나에게는 좀 생소한 소재가 흥미로웠다.

-평생 한번도 제대로 만나보지 못했지만 각자 지구와 우주에서 농담을 하는 두 형제

-이일영라는 인물이 흥미로웠다. 자신의 오랜 꿈을 어떤 상황이 와도 지켜가는 사람. 이 사람의 인생이 가장 농담같다.

-농담, 우주, 가족 얼핏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은 키워드들이 책의 끝무렵즘에는 하나가 되어있다.

-야한농담은 야~~악간 약한 면이 없지 않나. 하려면 좀 더 과감하게 하실 것이지 (웃음)

우주복의 생명 유지 장치는 이상 없다. 앞으로 12시간은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급하게 나오느라 ㅈㅅ 캡슐을 챙겨 오지 못한 게 안타깝다.

농담이다. 마지막까지 신나게 즐기다 가겠다.

당신들 잘못이 아니야.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 P12

"우주 비행선을 꼭 타야겠니?‘



"어머니가 없을 때 그게 저의 유일한 희망이었어요."



"이제 엄마가 있잖니"



"이제 와서 포기할 수는 없어요." - P128

후회는 없어요. 저는 돌아가더라도 아마 같은 선택을 할 거 같아요. 그게 죽음으로 이르는 길이 라도 말이에요. 우주선에 오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얘기해 드렸죠? 저는 그 시간을 배신하고 싶지 않았어요. - P188

농담같겠지만, ㅈㅅ의 방법중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목을 매달고 싶다.

중력을 느끼면서 죽어가고 싶다.

텅 비어 있는 우주 공간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싶지는 않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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