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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의 문화사 Breakfast -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먹었을까?
헤더 안트 앤더슨 지음, 이상원 옮김 / 니케북스 / 2025년 6월
평점 :
Breakfast
밤새 계속하던 ‘단식fast을 깨다break’
-아침식사에 관한 고대부터 현재까지 모든것을 기록해 두고 있다.
-내용이 워낙 방대하니까 약간 두서 없는 느낌도 있다.
-서양의 대표적인 아침식사인 '시리얼' 에 관련된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아무래도 서양에 치우쳐진 기록물이다.
-한국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ㅎㅎㅎ
-미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ex)남부의 음식습관이라던지, 소설이나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음식이나 재료의 이름이라던지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역시 '시리얼'에 관련된 캘로그와 포스트의 이야기
-전부를 읽지 않고 자신이 관심이 있는 음식에 대해서만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 검색이 워낙 잘되어 있으니 이 책만의 메리트는 잘 모르겠다.
사회 지도층이 먹는 일에 엄청난 시간을 허비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침식사는 가장 먼저 없애야 할 대상으로 지목되었다.
또한 아침을 먹는 것은 힘든 농사일을 하기 위해 칼로리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빈민층을 의미하기도 함.
18세기 중반에는 아침식사의 인기가 더욱 높아져 새로 짓는 집에 아침식사를 위한 전용 공간까지 마련. 침실에서 가볍세 배를 채우는 대신 전용 공간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신문을 보거나 롤 케이크를 먹었고, 조찬 모임에서 커피를 마시며 정치이야기를 나누었다.
1662년 영국 왕 찰스 2세가 차를 즐겨 마시던 포르투칼의 브라간사의 캐서린과 결혼하면서 영국 부유층들 사이에 차 열풍이 불었음. 부유층 사이에서는 차 수요가 술 수요를 넘어설 정도로 급증
결국 토스터는 우리가 먹는 빵의 품질에 대한 변명이다. 용감하게도 이 기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들척지근하고 아무 특징도 없는 비닐 포장된 빵을 더욱 먹음직스럽고 관리하기 쉬운 먹거리로 변신시키려 한다. 맛없는 빵을 따뜻하게 구워 냄으로써 우리는 빵에 사람의 손길이 닿았다고 , 그리하여 더 이상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제품이 아니라고 느끼게 된다. 전기 토스트는 포장 식빵을 구원하려는, 다시 말해 구제불능의 제품을 구해 내려는 영웅적 시도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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