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간 빨대
김영미 지음, 조히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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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빨대
저자
김영미
출판
아이앤북
발매
2020.06.10.

                        

#아이앤북#바다로간 빨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었고,아이에게 플라스틱 빨대 사용에 대한 자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싶어 이책을 보게 되었다.

책 표지부터 뭔가 상상이 되었다. 빨간빨대가 위기에 처한 듯 한 모습!!!ㅠㅜ

빨간 빨대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호기심을 자극하는 페이지를 넘겨봤다.

                             

이런모습이 연출되면 안되겠는지 아이가 손으로 가렸다.

이책은 한아이가 먹고 버린 빨대의 여행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버려져서 굴러 구르고 또....

고양이에게 쫒기고

꽃들에게 버림받는(아이는 이모습에 특히 안타끼워했다)

그런데 빨대의 모험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그렇게 빨대는 계속 헤매고 헤매다 결국 바다로 가게된다.

바다 생물들을 그렇게 만나게 되고..ㅠㅜ

빨대를 먹고자 (먹이인 줄 알고..)달려드는 바다 생물들의 모습을 컷으로 만났을때

아이가!!!

"안돼!!!먹으면 안된다고!!!"

를 외쳤다.ㅜㅜ

                            

그러면서 바다거북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표현한부분에서 그림으로 잘 표현해줘 마음에 확 와닿았다고!!!

슬프지만 이책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엄지척 해주는아이.

(작가가 되고싶어하는 딸은 앞으로 자기도 이런 생물들 그려 봐야겠다고...)

이책은 엄마인 내가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던

'일회용 플라스틱 과대 사용 위험 경고' 란 주제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써냈다.

실제 아이와 난 쓰레기 줍기, 재활용 분리 수거를 함께한다.

아이가 함께 할 땐 '환경지킴이'라고 스스로를 자청하지만..

아직 아이이기에 엄마가 갖고 다니는 스텐 빨대나 텀블러보다...

상점 종이컵,플라스틱컵, 예쁜 색 빨대 로 포장한것을 더 좋아 하며 사용하기도한다.

특히 두유,쥬스는!!! 옆에 같이 포장되어 있는 빨대를 사용하는게 편하다고 하기도..ㅠㅠ

이책을 읽고 아이 시선에서 환경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볼 수 있어 너무 뿌듯했다.

#바다로간빨대

환경오염(일회용품, 비닐을 함부로 쓰면 안되는 이유 등) 주제를 아이와 이야기 해보고 싶은!!!!

깨어있는 부모님들께 감히 적극 추천하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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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할머니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89
김바다 지음, 이형진 그림 / 봄봄출판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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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싶었던건^^

바로바로~~~~

표지에 있는 할머니 모습 때문~!!!

나이40인 내게 현재 남아 있으신분은.. 외할머니 한분이시지만.. 실제 시골에 사셨던 친 할머니에 대한 생각이^^::나서 였기도했고 목화 할머니에 대한 정체(?)를 알고싶기도...

헤어스타일부터 남다른 목화할머니^^너무 따뜻하신 이미지로 나와 아이를 사로 잡았다.

 
너무재밌는 따뜻한 책#목화할머니 #봄봄 #김바다 글 #이형진 그림

 

 

                              

첨 책이 도착했을때 이렇게 예쁜화일과 출판사 책소개도 포함해 도착!!! 어머나~~^^:좋아라 ♥♥♥

책속으로 들어가보면,

                             

이런 정감있는 페이지로시작!

                         

목화를 열심히 키우는 할머니

참 정성스럽게 키우시는 모습.

(난 실제 파나 작은 야채 키우는데. 목화를 키우는걸 첨부터 보여 주니 정말 좋았다. )

                             

할머니는 목화를 따서 바구니에 모아 집으로 들어가시는데^^

곧. 무언가를 만드시려는듯!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 할머니 모습이에요. 하하하

손주 주려고 만드신다고 동네 사람들이 모두와 구경하는 장면도 참 좋았어요.

                              

손주 위한 이불♥ 완성 하시고

그담엔

할머니는

누구를 위한 이불을 만들까요?

동물들을 위한 이불을 만들기 시작!!!참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저도 집에 있는 햄스터를 위해 만들까봐요^^

이렇게 동물들을 불러요.

동물들을 위해 만드는 장면이 너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솜이불 찾으러 오라는 말에 동물들이 하나둘 모여요

얼마나 포근했는지 동물들이 단잠에 빠져요. 동물들이 한숨 자고 나서 할머니는 동물들이 가져가서 쓸수있도록 이불을 동물들 배에 묶어줘요(흘리고 가지말라고^^)

 

 

목화할머니

목화할머니 재미난장면

봄이되고 할머니는 또 다시 바빠지십니다.

작년보다 더 넓은 텃밭에 목화 씨앗을 심으시고, 이웃들에게 목화 씨앗을 나눠 줍니다.

정말 따스한 장면들이 가득했습니다.

요즘엔 이불도 마트가면 쉽게 살수있어 아이가 이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수 없었는데..

이책을 보고나니 아이가 이불이 이렇게 폭신하고 따뜻한덴 '다 이유가있었구나~'하네요.

최근 키우던 강아지와 이별해 새로운 햄스터와 바다새우를 들여 키우고 있었는데 이책을 보고 나더니 아이도 동물들위해 뭔가 만들어주고싶다고 하더군요.

 

간만에 엄마인 저도 힐링이 되는 동화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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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말하기 능력 8시간 완성방법 : 학습자 용
김성중 지음 / 언어사랑교육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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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말하기능력 8시간 완성방법


  

                                   
                                

#영어말하기능력 8시간완성 방법

이책을 만나게 된건 자녀 영어교육과 나의 영어 실력 향상에 대한 혜안을 얻고 싶어서 였다

영어를 초등 중등 고등 대학 대학원까지 배웠는데...휴... 왜이리 영어와 안 친해졌을까를 모르겠기에..나에게 영어는....'가까이하고싶지만 약간 거리감이느껴지는 당신'이랄까...

차라리 책을 읽고 독해하는 건 좀 나아도 실제 외국인과 대화는 아직도 꺼려지고 어렵기 때문이다.자녀에겐 이런 어려움을 없애고자 어릴때 부터 영어 책을 많이 사줬었고 같이읽어주고 했는데 영어에 대한 거부감은 나보단 덜 하지만,아직 시간 내공이 부족한지...모국어인 한국어 책을 더 좋아한다.

                                                                     

#영어말하기능력 8시간 완성방법

이책의 출판사는 #언어사랑교육 이다.

언어에 대해 어떻게 책을 출판 하실지...^^??

출판사 이름부터 호기심이 번쩍!!

책제목부터 궁금증 유도 였는데...

내용이 그만큼 획기적이어서 이책을 출간하게 되신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출판사에서 책을 하나 편찬 해 낼 때 제목부터 많이 고심을 하신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저자분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테솔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분이다. 전공은 영어 교수법 그리고 두개의 부전공으론 영어 읽기와 쓰기, 연구방법이신데 영어 교육을 보다 잘하기위해 노력하신 면모가 보여졌다는... 나도 학사때 미술교육과 관련해 제 1전공으로 공예, 두가지 복수전공으로 서양화 의류학과를 졸업했다. 나 또한 예술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교수법을 실현하고픈 맘으로 대학교 시절을 보냈다는..

저자는 귀국 후 14년째 대학에서 교양영어 를 지도 하고 계신다. 이분은 한국 영어교육의 장단점 이해를 바탕으로 , 영어 학습자의 단점은 최소화 하고 장점은 극대화 할 수 있는 영어 교수법을 계속 개발해왔다. 첫 책으론 “ 해외여행을 위한 영어 말하기 능력”을 두번째로 “영어 말하기 능력 8시간 완성방법 (학습자용) “이렇게 되어있다.

이 책은 학습자들이 반복적 학습이나 실제 상황에 맞지 않는 문법수업 으로 영어 사교육비 5조 4천 억원 이상을 들였지만, 외국인 앞에 서면 꿀먹은 병아리처럼 말하지 못하는 이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고심을 많이 했다고한다.

실제 많은 문장을 외운다고 해서 성공적으로 영어 능력을 완성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한다. (공감!!!)

실제 이렇게 많은 문장을 머리속에 구겨 넣어도 실전에서 꽝일때가 많아 동감하는 바이다. 이분은 책의 초반부에서 요리에 빗대서 영어말하기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이야기 하고 있다. 핵심은

실망하지 않고 꾸준한 노력으로 영어 말하기 소통능력을 완성한다면, 번역기 또는 주변 사람의 도움이 없어도 자신이 원하는 사고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자신의 영어 능력에 매우 만족해 할것이다.

#영어 말하기 능력 8시간 완성방법 중에서

책 목차를 보면

                                                                     
                                                                     

목차의 핵심은

1장 목표지향적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

2장 실제 목표를 지향하는 의사소통연습

3장 심화단계(역시 영어학습은 “목표지향적”이어야 한다는 것)

4장 실용단계-사교 목적의 팁

5장 심층단계-영어 말하기 의사소통에 영향을 주는 정서요인

이렇게 정리를 해주며 책이 마무리 된다.

의미있게 다가왔던 부분을 이야기 해보면

                                     
                                

목표를설정(상황)하고 대화와 단어를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면 끝 이란것이다. 1~3장을 통해 저자는 이부분을 계속강조하고있다. 상황별로 어떻게 준비하면 될지 그리고 예상질문에 답을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해서. 4.5장도 목적이있으면 대화가 가능하다는것의 연속이다.

'그리고 좀 쪽팔리면 어때~소통하기만하면된다'는 강한 마음을 갖고!!!! (이게 어려운데 연습삼아 계속 말을 던지고 수정하다보면 된다.정말로)

그래서 아이에게도 무조건 완벽한 의사소통을 훈련시키기보다는

'생존할수있게 가르치면 된다'는 아주 강한 메세지를 나에게 주었다. 아이가 첨부터 어려운 문장을 말하게 할게 아니라 쉬운 단어부터 시작하게 놔두라...는 의미도 확 와닿았다.

영어회회하면 말문이 턱막히고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 회화가 급히 필요하신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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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줄리아 새뮤얼 지음, 김세은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 것들

#줄리아 새무얼

#더퀘스트

                                                                     

작가 #줄리아 새뮤얼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심리치료사로 30년가까이 사별의 슬픔에 빠진 사람들을 전문적으로 치유하고있다. 특히 부모와 사별한 아이들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에 대영 제국 훈장을받았다. 더 놀라웠던건 사별의 아픔을 겪는 아이와 가족의 회복을 돕는 단체의 설립자란 사실이다.

                                                                     

 

 

 

 

 

나는 대학원에서 #표현예술치료학과#미술심리치료학을 전공했다. 자원봉사로 시작해 실제 필드에서 마음이 아픈 유아~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담자를 만나오며 살아가고있다.

이책은 시작하는 글에서 저자가 처음 봉사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내담자에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연다. #죽음.#사별 무거운주제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따뜻한 위로로 다가왔다. 내가 어렸을땐 죽음에 대해 잘몰랐고 두려운 영역이었지만... 나의 삶이 한해 한해 깊어지면서 주변 장례식을 통해 자살, 병 ,노환으로 떠나시는분들을 보며 죽음이 주는 의미에 대한 생각을 약 30대때부터 해본것같다.

난 한국 생명의전화에서 상담원으로서 위기 상담전화를 받는 봉사도 했었는데, 이때 어느 할아버지분이 사랑하는 부인의 죽음을 겪고 너무 슬퍼 전화하게 되셨다고 한 일이 떠올랐다. 할아버지는 #사별 전 배우자 할머니에 대한 좋았던 기억을 하나 하나 이야기 하시며 펑펑 우셨는데... 수화기를 잡고있던 난 이야기를 들어드리며 공감하고 #사별한 후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애도하는 과정에 충실히 임하시는 할아버지를 격려해드리고 무료한 시간을 보다 의미있게 보내도록 정보제공을 하며 상담을 마무리 했던 기억이 이책을 읽으며 되살아났다.

자녀의죽음에 대한 챕터를 읽을땐 ,

내아이가 유아시기 체험수련관화재사건, 세월호 사건이 터졌었다. 그사건들 이후로 '갑작스런 자녀의 죽음에 어떻게 난 반응할것인가?'를 많이 생각 해 왔다. 이책을 통해 자녀에 대한 '생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기도했다. 실제 죽음은 예고하고 찾아오는것이 아니다. 이에 난 아이 꿈을 가꾸는 정원사로서 어떻게 해야할지 더 고민하게 되었고 살아있는 이순간에 어떻게 삶을 보람되게 영위하게 해줄것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책엔 크게 5장으로 나눠 제시되있다.

배우자를 잃는것,부모를 잃는것, 형제자매를 잃는것, 자녀를 잃는것,자신의 죽음과 마주하는것 이렇게..

그리고나서 6.7장에서 마음의 힘을 키워주는 여덟가지 기둥, 버팀목이 되는 가족과 친구의역할에 대해서 나와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주된 5장에서 1장씩 마무리 될때마다 '생각해보기'라는 약10장내외 따뜻한 붉은색계열의 간지였다.앞장에서 사례들을 보여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리하며 정보를 주는데 대상별로 정리가 잘되어있으며 통계적분석결과및 사별후 신체에 끼치는 영향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되는지까지 제시하고있다. 이런부분이 실제 사별을 경험할 독자들에게 많은도움이 될것이라생각된다.

                                           

 

 

 

                          

첨에 #사랑하는사람의 죽음이 내게 알려준것들 이란 책 제목을 봤을때... 무겁고 사별을 최근에 겪으신분들이라면 이책을 보고싶지 않을 수 있겠다(다시 생각나는.. 슬픈 리마인드 충격이될수있음에)라고 생각했었다.

챕터별로 다양한대상과의 이별이 계속 나오기때문이다.

그런데 이책을 정독한후 드는 생각은 오히려 두렵기보다 병에걸리기전 예방주사를 맞은듯 나를 성장시켰다고 말할 수 있겠다. 이유는 사별의 슬픔을 극복하려면 자신의 내면 상태와 감정이 어떤지, 어디에 내가 의미를 둘수있는지 ,자신에 대한 분석이 철저히 이루어져야한다는것을 보다 명확히 깨닳았기때문이다. 이는 새로 마주할 현실에 건강히 적응하기 필요한 기술이므로!!!

사별의 슬픔은 완전히 잊고 툴툴 털어 버릴 수있는게 아니다. 인생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하나의 어려운 과제를 풀어내는 것과 같다 생각한다. 도저히 견딜수 없는 현실에서도 길을 찾아 내고 삶을 다시 일으켜세우는 법을 터득해 나가야한다. 이책은 책뒷면 다른 작가들의 서평에서도 보이듯 사별에 대한 깊은 통찰로 생각 할 거리를 던져 주고 있다.

책에서 저자는 특정 치료법보다도 내담자의 슬픔에 포커싱하며 마음을 어루만지려한다. 상담의 기본인 #경청 이 빛을 발하는 것을 #줄리아 새뮤얼은 한땀 한땀 바느질하듯 글에 녹여냈다. 이책은 일반 독자 뿐만 아니라 내 동료들 및 #심리치료학 대학원 후배들에게도 소개할 귀한 도서라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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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 긴장해서 횡설수설하는
박지훈 지음 / 이너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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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표지)

이 책을 읽고 싶었다. 말을 보다 더 설득적으로 잘 하고 싶었기때문이다. 내가 매일 만나는 가족 뿐만아니라 내가 만나는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들에게 내 의사를 전달할때 보다 효과적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 고민을 하고 있던차에 이책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를 만났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지은이 박지훈 #이너북


이책의 목차를 보면

파트5로 나눠져있어 먼저 필요한 부분 읽고 !!!추가적으로 찾아봐도 용이하게끔 되어있었다.

                                                                     

1.대화를 잘하려면 대화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2.일만잘하는 상사보다 능력있는 상사의 말투 가이드

3.일뿐만 아니라 두루두루 잘 지낼 수 있는 말투 가이드

4.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9가지 대화습관

5.스티브잡스처럼 PT하라

이중에서 난 '두루두루 잘지낼수 있는 가이드'와 '스티브잡스처럼 PT 하라'가 가장 관심있었던 포인트 였다~!!!!


part1.대화를 잘하려면 대화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성공적인 대화법은 듣기와 말하기를 7:3으로 하라는것~!!이며 심플하게 말하라고 하며 되도록 부탁이나 협조의 말은 "짧게"하라는것이다. 뭔가 상대방에게 나의 의견을 조리있게 말하기 위해 우리는 일반적으로 부연이 길어진다. 이런 부분에서 아이에게 말할 때 효과적으로 말할려면 어떻게 짧게 할 수 있는지 생각을 미리 해봐야겠단 다짐이 들었다.

위기일때 사람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어렵다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것도 고쳐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면 그 부정적인 말 자체가 '불운'을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려울 때일수록 이야기 할 때에 어떤말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인가를 충분히 생각해야한다. 생각 없이 함부로 내뱉는 말은 자신의 인격을 깍고 인생을 망치게도 한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중에서

이런 사소한 부분도 신경을 써야겠다는것을 확실히 깨닳는 기회가 되었다.


part2.일 만 잘하는 상사보다 능력있는 상사의 말투 가이드


                                                                     

내가 부하일때도 있었지만, 내가 윗선에 있을때도 있었다. 여기서 특히 강조하고있는것은 바로'역지사지 정신'이다. 말을 하기전에 이런 마인드를 무장해야 한다는것~!인데 부하직원이 일을 잘 못하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할때~!! 상사는 상대의 말을 주의깊게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나도 동감하는바이다. 부하직원도 자신이 일을 그렇게 하게된데는 그 이유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참을성 있게 상대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것은 중요덕목임을 상기하자.

또하나 더 배울점은 '전략적으로 화내라'는것~!!

화를 전략적으로 내라고 하니^^ 어떤 방식일까 하고 줄치며 읽었다.

조용히 불러 이야기했을때 잘 듣는부하가 있고, 상사의 말실수나 약점을 잡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부하도 있다는 사실이다. 조용히 불러 이야기하는 부하는 그냥 그렇게 하면되고 상사의 말실수나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경우 상대의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하라는것이다.

상대의 집요한 공격에 맞서기 위한 응수화법~!침착하게 상대의 말을 들으면서 그 말이 논리적으로 모순된 부분을 단번에 찌를 수 있는 허점을 발견해 강하게 반박하라는것이다.


part3.일 뿐만 아니라 두루두루 잘 지낼 수 있는 말투 가이드


                                                                     

이건 둥글게 둥글게~!!를 좋아하는 내가 너무 배우고 싶었던 부분인데^^

일단 평소에 호감을 사도록 노력하라는것! 으로

'인사하기'

먼저 하라는것 !!!!♥너무 쉬운팁♥인데 평소 어린 자녀가 더 잘하는것을 보며 반성했다. 요점은 인사로 평소에 호감을 차곡히 쌓아논다고 생각하면된다. 그리고 #대화 할 때 적당한 눈높이를 유지 하라는 것인데 인용해 보자면

#대화 도중에는 말하는 사람의 얼굴이나 입, 옷 매무새 등을 두루 바라보면서

말하는 사람이 편안하게 말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야한다. 가끔 말하는 사람의 발언 내용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말하는 사람과 시선을 마주치며 동조해주어야...

-#당신의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 -중에서

즉 말하는 내용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지 말라는것인데 완전 공감한다. 나도 어릴때 내가 하고싶은말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내가 어떤 자세를 하고 있는지까진 생각해보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듣는 사람은 나의 자세를 보고 수준, 신뢰할수 있는 내용인가 여부를 정해버린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함을 배우게 되었다.


part4.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9가지 대화습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자세 꿀팁을 이책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첫째, 열심히 듣는다.

둘째, 물으면서 듣는다.

셋째, 분명하지 못한 점은 확인하면서 듣는다.

넷째, 어떻게 하면 좋은가, 상대는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듣는다.

인데 상대의 말을 들을때 내가 지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태도를 상대가 알수 있게 끔 진지하게 듣는 하나의 척도가 생긴것 같아 뿌듯했다.

여기에 이어 대화의 기본이되는 1,2,3 법칙~!!

자신이 한번 말하고, 상대방이 하는 얘기를 두 번 듣고, 상대방의 말에 세 번 맞장구를 치는 것이다. 여기서 탈무드의 예가 같이 나오는데

사람의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듣는것을 말할 때의 두 배로 하라는 뜻이다

탈무드 격언

제대로 듣기위해 귀와 마음, 몸 모두를 열어 놓는 태도가 중요함을 말해주고 있다. 진심을 다해 듣는태도가 나의 말투를 정립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변화하는 시장에 대비하라는부분이 있는데 말을 잘하기 위해선 자신의 이미지관리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부에 아까지 말고 자신을 투자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할 투자는 자신이 평생 먹고 살수 있는, 실전에 적용가능한 자신만의 지식을 쌓는일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연구직에 종사한다면 자신의 연구 분야에 최고 지식을, 금융전문가라면 최근 금융정보 정도는 기본으로 알정도로 자신만의 따끈한 비밀정보를 고객을 위해서 항상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 당장 하고 있는 투자가 '진정한 전문가로서의 내공을 쌓기위한 공부인지','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그럴듯한 명함에 급급한 것인지'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대책을 강구 하라는 부분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자기계발을 계획할때 하나의 지향점 역할을 알려주는 시간이었다.


part5.스티브잡스처럼 PT하라


                                                                     

우주에 자취를 남기기 위해

우리는 여기에 있다.

우주를 놀라게 하자

스티브잡스

집에 스티브 잡스 전기가 있는데 이말을 여기서 다시 만날줄이야. 책을 접하기 전부터 이부분이 많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마음을 띄워주는 문구로 시작하니 더 좋았다.

1.유머는 중요하다

2.다르게 생각하라.

3.자기만의 스토리 텔링을 하라.

스티브잡스는 연설때 원고를 읽지 않고 중요한 대목만 있는 큐노트를 갖고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 잡스에겐 원고내용보다 연설을 듣는 청중과의 교감이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설자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 텔링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부분을 아이에게도 알려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아이 성향에 맞춰 발표기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티브잡스는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을 개발했지만 이건 스티브잡스에게 최적화된것이기에 나는 나에게 맞는 원고법과 키노트 스토리텔링을, 아직 초 저학년인 아이는 원고법을 먼저 적용하고 점점 키노트 스토리텔링은 연습을 시켜봐야 겠다고 생각하게 했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말에 힘이 실리게 된것은 그가 이룬 업적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정성을 다한 제품을 만드는것 그리고 자신만의 '전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 하단 것인데, 여기엔 열정을 다한 김연아의 예가 나오는데 고개가 끄덕거렸다. 마음속에 정성과 열정이 가득하다면...

그사람이 말하는 pt는 당연 빛을 발할것이기에...


마무리하며

이책을 처음에 봤을땐 넘쳐나는 '말'과 관련된 서적들 사이에서 어떤 다름이 있을까? 생각했다.

#당신의 말투를 정리해드립니다.라는 책제목을 보고...내가 내뱉는 말을 보다 좀 더 세련되고 잘하게 바꾸어주나? 하는 호기심이 있었는데 이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뭔가 가볍게 읽고 넘기기엔 가슴을 치는 대목들이 많았던 것 같다. 말 투를 정성 껏 고치고 싶은분 , 그리고 내면의 자기 계발을 하고 싶은 분께 이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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