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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할머니 ㅣ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89
김바다 지음, 이형진 그림 / 봄봄출판사 / 2020년 5월
평점 :
이책을 읽고싶었던건^^
바로바로~~~~
표지에 있는 할머니 모습 때문~!!!
나이40인 내게 현재 남아 있으신분은.. 외할머니 한분이시지만.. 실제 시골에 사셨던 친 할머니에 대한 생각이^^::나서 였기도했고 목화 할머니에 대한 정체(?)를 알고싶기도...
헤어스타일부터 남다른 목화할머니^^너무 따뜻하신 이미지로 나와 아이를 사로 잡았다.
첨 책이 도착했을때 이렇게 예쁜화일과 출판사 책소개도 포함해 도착!!! 어머나~~^^:좋아라 ♥♥♥
책속으로 들어가보면,
목화를 열심히 키우는 할머니
참 정성스럽게 키우시는 모습.
(난 실제 파나 작은 야채 키우는데. 목화를 키우는걸 첨부터 보여 주니 정말 좋았다. )
할머니는 목화를 따서 바구니에 모아 집으로 들어가시는데^^
곧. 무언가를 만드시려는듯!
입가에 미소가 가득한 할머니 모습이에요. 하하하
손주 주려고 만드신다고 동네 사람들이 모두와 구경하는 장면도 참 좋았어요.
손주 위한 이불♥ 완성 하시고
그담엔
할머니는
누구를 위한 이불을 만들까요?
동물들을 위한 이불을 만들기 시작!!!참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저도 집에 있는 햄스터를 위해 만들까봐요^^

이렇게 동물들을 불러요.
동물들을 위해 만드는 장면이 너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솜이불 찾으러 오라는 말에 동물들이 하나둘 모여요
얼마나 포근했는지 동물들이 단잠에 빠져요. 동물들이 한숨 자고 나서 할머니는 동물들이 가져가서 쓸수있도록 이불을 동물들 배에 묶어줘요(흘리고 가지말라고^^)
목화할머니
목화할머니 재미난장면
봄이되고 할머니는 또 다시 바빠지십니다.
작년보다 더 넓은 텃밭에 목화 씨앗을 심으시고, 이웃들에게 목화 씨앗을 나눠 줍니다.
정말 따스한 장면들이 가득했습니다.
요즘엔 이불도 마트가면 쉽게 살수있어 아이가 이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수 없었는데..
이책을 보고나니 아이가 이불이 이렇게 폭신하고 따뜻한덴 '다 이유가있었구나~'하네요.
최근 키우던 강아지와 이별해 새로운 햄스터와 바다새우를 들여 키우고 있었는데 이책을 보고 나더니 아이도 동물들위해 뭔가 만들어주고싶다고 하더군요.


간만에 엄마인 저도 힐링이 되는 동화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