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정신은 어디에 있는걸까.생각할 줄 아는 기계는 마음이 있는걸까.영원하지않은 유한한 삶이기에, 필멸의 존재이기에 지금 이순간, 책을 읽고 상상하는 이 순간조차 소중한게 아닐까 두어시간만에 후딱 읽게될 정도로 흡입력이 있었고, 한편의 영화를 본것처럼 묘사력도 좋아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마지막 챕터는 여운도 길게 남고.. 오랜만에 좋은 소설을 읽었다
거의 모든것의 욕사를 읽으며, 위트있는 글 솜씨에 반해서 덩달아 찾아읽게되었던 책이다. 쉽지않은 고난의 여행기인데(1400키로미터를 걸어서 간다니??) 읽는 입장에서는 낄낄거리고 읽게되는, 하지만 트레일의 여정은 눈앞에서 보듯 펼쳐지고 그 트레일에 얽힌 역사나 각종 지식들, 이야기들이 너무 짜임새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되는 책이다. 덕분에 미국 3대 트레일이 뭔디 찾아보고 알게되었으니 교양적인 측면에서도 만점이 아닐지?
600페이지에 달하는 두깨에 처음엔 엄두가 안났으나, 작가의 위트넘치는 글솜씨에 매 챕터마다 크게 웃으며 읽을 수 있었다. 태초의 우주부터 시작해서 고대 지구로 와서, 생명이 탄생하고 인류가 나오기까지, 마치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탐험하고 설명하는 강의에 다녀온것만 같은 책이다
왜 사람들은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들으며, 명백한진실/팩트가 있음애도 불구하고 그게 진실이 아닐수도있지않냐 와 같은 대답을 하며 외면하려하는가 그리고 그런 탈진실 시대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그냥 그럴수있다 생각하고 넘어가야하는가?판단은 오롯이 우리의 몫이고 진실은 진실로 남을수있도록 싸워야한다안그러면 그 결과로 인해 찾아오는 지옥은 내 몫이 될테니까.
한편의, 메트를 무대로 한 영화를 본 것만 같다. 저자의 발걸음을 따라가보고, 시선을 따라가보고.그러면서 얻는 인생의 교훈을 나 역시 공유하고.마음이 따뜻해지고 위안이 된다더불어 함께 찾으면서 본, 본문에 언급된 작품들덕분에 예술적 소양까지 올라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