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페이지에 달하는 두깨에 처음엔 엄두가 안났으나, 작가의 위트넘치는 글솜씨에 매 챕터마다 크게 웃으며 읽을 수 있었다. 태초의 우주부터 시작해서 고대 지구로 와서, 생명이 탄생하고 인류가 나오기까지, 마치 우주와 지구의 역사를 탐험하고 설명하는 강의에 다녀온것만 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