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세실 > 에버랜드 다녀오다♬♪
어제 엄마는 조퇴를(개인사정) 하고 보림이 1학년때 같은 반 친구들과 그 동생, 엄마들까지 합하여 12명이 에버랜드를 향하여 출발했다~~~~ 저녁 4시에 출발하면 6시쯤 도착하겠지 했는데 차도 막히고,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느라 지체했더니, 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7시 10분. 다행히 야간개장을 11시까지 하는지라 신나게 돌아다녔다. 별로 사람이 없을것이라는 생각은 우리의 큰 착각. 캐러비안베이에서 수영을 하고 나온 단체 학생들이 에버랜드 야간입장에 맞추어 들어가는지라 완전 인산인해였다.

입구에서 찰칵~~~


보림이랑 같은 반 친구인 상영이는 규환이를 잘 데리고 다녔다. 손만 놓쳐도 "형아"를 애타게 부르며 쫓아가는 규환이. 상영이 덕분에 엄마는 행복했다. 히히

규환이의 트레이드 마크. 어쩜 저렇게 똑같은 폼을 연출할까?

브레이크 댄스. 롯데월드보다 더 강도가 센지라 보림이는 안탄다고....엄마들만 탔다~~~

피터팬은 재미있다고 들어가자마자 1번, 나올때 1번 두번이나 탔다~~~

줄 서있으면서 한컷~~ 규환아 심각하네~~~ 옆에 있는 보영이는 6살인데 어쩜 이렇게 예쁜지~


피터팬~~ 에서 떠날줄을 모르네~~~

야간 퍼레이드~~~ 흐 환상이다....멋져.


츄러스를 기다리며 한컷~ 인원수가 많으니 먹는것도 일이다~~ 이 시간이 대략 8시 40분쯤 규환이는 이때부터 비몽사몽이었다.

오즈의 성도 재미있다고 2번이나 들어갔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올림프스 가디언~~~ 대형 화면에 제우스가 나오고 화려한 불쇼, 물쑈, 폭죽이 이어진다. 악당괴물과 싸워 이기는 정의의 사도~~~



밤하늘에 펼쳐지는 폭죽의 향연~~~

마지막 한컷~~~ 이때부터 규환이는 잠이 들어 엄마는 업고 다녔다. 다음에 올땐 유모차에 태워 올까봐....헉 팔아프고, 다리 아프고~~~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 보림이는 차에서도 신나게 놀더니 청주 톨게이트부터 잠이 들어, 지금까지 잔다~ 흐 역시 에버랜드는 멋져~~ 꿈과 환상의 나라 맞습니다. 맞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