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경! 주영이가 사귄 친구이름이다.   커다란 눈에 쌍거풀이 이쁜 아이다.   부모님이 서문동에서 식당을 하신다는데 3학년 오빠도 있단다.  멀리서 오면서도 혼자 등교하고  보습학원도 벌써부터 다닌다.  어찌나 씩씩한지..   뭐야~  우리주영이는 윤경이에 비하면 아주 애기다.  주영이는 윤경이를 매일 데리고 올 모양이다 휴~ 못살아   어쨌든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잘  지내렴~~~

윤서라는 아이는 엄마가 아주 적극적이다. 윤서도 무척이나 적극적이다 친구들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입학식날  수첩에 적기도 하고 지금은 반아이들 이름을 거의  외운단다.     서울로 월요일마다 논술을 배우러 다닌다니 대단하다  좀 극성스럽기도 한것같고^^~    

주영아  많은 친구들 사귀고  즐겁게 학교생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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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3-13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글씨가 넘 작아서 들여다 봐야 되는군....
규환이는 그저 준호랑 노느라 정신이 없네.
주영이는 윤경이랑 윤서랑 이쁘게 노는구나~~~

하연 2006-03-14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애들이 그런가봐 삼총사를 만든다나 어쩐다나~~
상영이한테는 못듣고 보림에게서나 듣던소리를 주영이한테 듣게되네 그려
즐겁게생활하는거 같아 다행이지뭐~
 

사랑스러운딸 주영이가 드디어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다. 아직도 입에선 젖내가폴폴나는데 어엿한 초등학생이라니 기특하다.  태어나면서부터 몸이아파 두번씩이나 큰 수술을 받은 아이라 항상걱정했는데  이렇게 이쁘게 자라주어서 얼마나 고맙고 이쁜지...     그래서 그런지 무슨짓을해도 사랑스럽다.  꽃동짓을해도 말이다^^    담임선생님이 어째 영~      처음오신선생님이라 아직 잘 모르겠지만 할머니선생님이라서 너무 경험만믿고 진취적이지 못한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우리주영이 많이이뻐해 주시겠지?   선생님 올 한해 자~알 부탁드립니다.

빨간가방이 주영이만큼이나 앙증맞다(내가 너무 주영이만 이뻐하나?) 하여튼  반아이들중에 제일이쁜것 같드만...    엄마가 보기에^^~  

주영아! 엄마는 주영이에게 많은걸 바라진 않을거야  그저 잘 먹고 소화잘시켜서 배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엄마가 늘 바라는대로 사랑할줄알고 사랑받는 그런아이로 자라졌으면 하는 바램이야    이쁜우리공주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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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3-04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 어제 주영이가 젤 예쁘더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공주더만~~ 넘 편애하는거 아냐? 헤....
아침에 규환이 델다 주고 오는데 참 흐뭇하더라. 보림이때보다 덜 걱정되네~~~~
규환이랑 주영이 화이링~~~

하연 2006-03-13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해 역시~ 언제 다녀간거야? 깜짝놀랐어^^
내보기에도 규환이랑 주영이가 젤 멋지고 이뻐 그치(너무 속보인다 고슴도치자식사랑^^) 규환이랑 주영이가 짝꿍이라니 도대체 뭔 인연인지~~~
 

난생처음으로 콩국수를 만들어 봤다. 뭐~ 생각보다 그리 없렵진 안더만....

올봄 시어머니가주신 콩을 올여름엔 콩국수에 꼭한번 도전해보려는 맘으로 잘 보관했다(난 솔직히 보관을 잘 못해서 버리는 경우가 많음)

 옛날에 엄마가 해주시던 기억을 되살려 보려했지만 처음부터 하는걸 본적이 없어 인터넷을 이용하기로

하고 '콩국수맛있게 만드는법'을 찾았다

                                               <콩국수 만드는 방법이다>

 1. 콩을 물에 하루저녁정도 불린다(조그만콩이 2~3배는 커지는것같다)

2. 콩껍질을 벗겨내고 콩이 잠길정도의 물에 5분만 삶는다(끓어오르면 찬물을 분다)

3. 콩삶은 물은 버리지않는다(난 홀라당 버렸버렸다)

4. 콩을 믹서에넣고 간다(이때 콩삶은 물로 갈면좋단다, 것두모르고 버렸으니...)

 5. 검은깨가 있으면 같이갈면 좋은데 난 땅콩을 넣었더니 더 고소했다

 6. 고은체에 걸러 콩국을 만든다.(시원하게 냉장보관은 필수)

 7. 말아놓은 삶은국수(꼭 오뚜기 옛날국수를 쓰세용~)에 콩국을 부어 소금간을 하고 맛있게 먹기!!!!

    ☞ 예쁘게 꾸미기 : 토마토, 오이, 삶은계란을 올려주면 딱이다

  가장 중요한것 :  양을 늘리려고 물을 많이넣고 갈면 콩국이 아주 싱거워지니 절대 욕심부리지마세요

 

이렇게 열심히 만들어 상영아빠를 주니  하는말 ' 좀 싱겁지 않아?' 

퉁명스럽게 말했다 '소금 더 넣으면 되지!'

그거말고 콩국이 진하지가 않고 너무 묽다나 .   치 맛있기만 하구만 ...

내가 양을 많이하려고 물을 많이 넣기 넣었다 보다.

어쨌든 결혼10년만에 첨해본 콩국수치고는 그래도 성공적이라고 할수있지~~^^

웬일로 주영이보다 상영이가 더 잘먹는다.(주영인 식성이 아빨닮아 비린걸좋아하구

상영이는 날 닮아 담백한걸 좋아하니 그럴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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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 2005-08-11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냐 큰 일 했다. 담엔 그냥 마트에서 콩국 사다 먹지????

하연 2005-08-11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냉장고를 열때마다 콩이 보이는 고야~
저걸~저걸~ 하면서...
'제발 날 져버리지마요'라며 바라보는 콩들을 버릴수도 없고 그래서 했지!
할만하던걸 뭐~ 담에 하면 초대할게 먹으러와^^

세실 2005-10-11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ㅇ와 대단하다..콩국수도 직점 맹글어먹고.나 콩국수 참 좋아하는뎅...담엔 꼭 불러..내년 여름이 되려나?
 

  어제 오빠딸 수연이가와서 하루종일 같이 놀더니 맘이 너무 잘 맞았는가 보다

어제밤엔 수연이를 데리러온 오빠를 따라나서더니 급기야 오늘엔 서울까지 가겠단다...

난 어릴적에 어디가는게 싫어서 방학이면 집에만 있었던거 같은데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네^^

시댁과 친정이 가까워 이삼일정도 자고 온적은 있지만(그것두 오빠가 있어서) 이번엔

혼자서  5일정도를 자고와야 하는데 잘 있으려나 모르겠다.

엄마찾지않고 잘 있겠다고 몇번이나 다짐은 받았지만  흠~ 알수없음...

서울엔 여기저기 가볼곳이 많으니 데리고 다니면 재미있겠지 뭐~~

이번주 나두 휴가 받았다고 생각할까?  상영이?  같이 보낼걸 그랬나?

상영이는 이제 웬만한 일은 혼자서 하니까 뭐

아무튼 엄마찾고 운다는 전화가 없기를 바라며...   

출발한지 2시간정도된것 같은데 도착했나 전화해봐야 겠다.

벌써 보고싶어지네   주~영~아 !!


                                맥도날드에서 수연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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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 2005-08-11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대단한 결심했다. 난 죽어도??? 그건 아니지만 맘이 안놓여...

하연 2005-08-11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영인 잘놀구있더라 롯데월드도가구, 영화두 보러간다네... 아직까지 재미있어서
오고싶은맘이 안드나봐~
상영이는 오늘 언니네집에 갔어(독후감좀쓰라고... 언니가 지도를 좀 하거던 ㅎㅎ)
몸은 자유인데 맘은 어째 좀 그렇다 너무 조용한게 좀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