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으로 보는 세계 지리 여행 - 중학생이 되기 전
이승진 지음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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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앉아 세계일주를 한 느낌이다.

시작은 당연히 대한민국...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을 거쳐 아메리카를 돌고 오세아니아와 아프리카를 돌고나면 앉아서도 지구 한바퀴를 후다닥 ~~~

책을 읽는다는게 그런건가 보다.

미쳐 가보지 못하는 곳을 가보게하고 , 알지 못했던 것을 알려주는것....이것이 책을 읽는 재미가 아닐까?

책을 통해 세계지리여행을 하면서 이미 알고있었던 사실들은 또 한번 확인하게 되었고,

또 새로운 사실들도 알게되었다. 지상최대의 백화점이 우리나라 부산에 있다는 사실...(어쩜 나만 모르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세계에서 면적이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

인도의 지폐에는 무려 15개의 언어가 사용된다는 사실...그리고 가장 많은 영화가 제작된다는 사실도 조금 놀라웠다.

그리고 나라의 이름에는 고유의 뜻이 있다(없는 이름도 있지만)는 것 역시도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되었다.

1인당 자전거 보유율 1위는 네덜란드...지구온난화가 지속될경우 네덜란드는 물에 잠긴다고 하니 ....

생각만해도 오싹할 지경이다.

우리나라 서울대공원의 동물원보다 면적이 작은 나라 모나코...그래서일까?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좋은 나라라고 한다..

(우리도 그렇게 작으면 범죄가 없을까? )

인간개발지수 1위 노르웨이..'무엇을 위해 사느냐' 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나라... 과연 1위를 차지할만하다..

살기좋은 나라 1위는 역시 핀란드...핀란드의 명성은 이미 학교교육에서 여러번 듣고 알고있는데 직접 책을 통해 알게되니

부러움이 가득하다..그리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녹으면서 지금은 채소도 키울 수 잇게되었다는 그린란드..

결코 좋아할 수만은 없는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는게... 정말 더이상 지구를 아프게하면 안될텐데...(걱정이다..)

세계에서 노벨상수상자가 가장 많은 나라 미국...금보유량이 가장많은 나라 미국...국방비예산이 가장많은 나라 미국..무기수출 1위 미국...

너무 많은 1위를 차지한 미국....과연 세계평화를 구현하겠다는 의지가 있는것인지 의심스러울만큼 색안경이 끼여지는 부분이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볼리비아의 '융가스도로'- 해매다 200~300명이 죽는다고 하니 상상이 안 갈 지경이다.

그리고 해발 3600미터에 위치한 볼리비아의 수도 역시 놀랍기는 마찬가지다.. 그리고 몇몇 나라는 행정수도와 사법수도가 별도로

구분되어 있다는 것 역시 여행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다..

책을 통해 처음 접해 본 나라도 잇었다. 나우루공화국과 키리바시가 그곳이다.

가난하면서도 비만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나우루공화국,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나라 키리바시...

정말 세상은 넓고도 신비한것들이 많다는 걸 또 한번 느낀다.

책을 읽으면서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아프리카에 속한 나라들의 내용이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나라가 소개될때마다 그 앞부분에 지도와 함께 수도와 인구,언어가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반복하면서 전체 지도를 보고 수도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잇었다..

그리고 딱딱하지 않게 여행문의 글처럼 나라를 소개하고 있어 읽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아쉬움이라면 더 많은 나라를 접하지 못했다는 게 작은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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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드 매치드 시리즈 1
앨리 콘디 지음, 송경아 옮김 / 솟을북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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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매치드~~~읽는 내내 영화 한편을 보는 느낌이였다.

이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글을 읽어서 그런것만은 아닌것같다.

사실 읽는 내내 미래의 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래에 일어날법한 일들의 가상현실을 책으로 영화로 몇번은 봐온터라

책을 읽으면서도 이런 일도 생겨나겠구나~~하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좀 더 현실적으로 글밥을 통하여 책을 읽으니 온몸이 오싹할 지경이였다.

모든게 통제되는 세상....심지어 결혼과 직장, 아이를 가질나이,죽음을 맞이할 나이...

이 모든게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방적인 지시와 설계에 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미쳐버릴것 같으면서도 한편,

정말 미래의 세상이 이렇게 만들어진다면 범죄도 그 어떤 어려움도 없겠지!!! 하는 생각도 든게 사실이다..

하지만 과연 재미있을까? 살아간다는 의미가 있을까?

책속의 소사이어티에서처럼 누군가의 통제를 받고 살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것조차 일정한 나이가 될때까지 기다려야하고

그 만남의 지속을 이미 만들어진 학원의 커리큘럼처럼 계획된대로 밀고나가야 하는거라면...

이런것이 과연 인간의 삶일까? 아니 이런 삶은 기계로 만들어지고 컴퓨터로 지시가능한

로봇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매치드!!

이 책은 주인공 카시아가 자신의 반려자를 만나기위한 매칭파티에서 어릴적부터 알고지내온 젠더를

반려자로 맞이하지만 다음 날 또 다른 매칭파트너가 마이크로카드에 있음을 알게되고,

또 다른 매칭파트너는 소사이어티가 일탈자로 분류한 카이마캠이였다.

모든 삶의 시스템은 소사이어티의 오피셜의 지시대로 이루어지도록 되어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카시아는 카이에게 더 마음이 끌리고 결국  소사이어티의  시스템에 저항하기로 한다.

카시아가 카이를 찾아 아직 떠나지 못한 채 책은 끝나지만 얼마나 다행인지...

책을 읽으면서도 누군가 한사람은 이런 시스템에 반기를 들어주기를 바라면서 책을 읽은것 같다.

우리에게는 자유의지라는게 있는데... 하물며 죽음조차도 80세의 생일을 맞이하면서 바로 죽음을 맞이해야한다니...

실제로 미래의 언젠가는 이런일이 가능할까?

우성인자는 키우고 열성인자는 무참히 버려지는 미디어속에서만 봐왔던 일들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정말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그래서일까?

카이를 찾아 나서기로 한 카시아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픈 심정이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삶을 찾아 소사이어티의 시스템에서 완벽한 탈출에 성공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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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심리학 -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다솜마루 지음, 표정수 그림 / 삼양미디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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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심리학~~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분야는 결코 아니다. 하지만 알아두면 참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게 또한 심리학 분야가 아닐까?

아이들의 행동이나 성장과정, 청소년들의 발달에 따른 행동상황, 인간 무의식의 세계, 인간의 욕구, 대인관계 등...

통하는 심리학은 전체 6가지의 주제로 꾸려져 있는데 첫 주제가 '내 마음' 그리고 '너와 나의 마음, 연애, 관계, 성장,행복'-

얼핏 보아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늘 궁금해 하고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들인것 같다.

자신에 대해 혹은 보통의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풀고자 한다면 1장의 '내 마음'을 읽어보면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

인간의 의식을 설명하는 여러가지 학자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융의 정신분석, 존로크의 백지설

그리고 독일의 심리학자 블루마 자이가닉이 발견한 자이가닉효과..등등

읽다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들도 있고 놀라게 되는 부분도 있다 .특히 전세계 70억 인구의 성격을 14가지로 분류가능하다는

올포트의 심리학은 지구안에 살고 있는 사람의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마저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공감하고 놀라웠던 부분은 3장과 4장- 연애, 관계 이다.

우리가 궁금해하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들이 심리학으로 잘 설명되어 있다.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끄덕하는 부분들이 참 많았는데..

뇌의 크기,감정의 사이즈,성적충동, 눈치,수다,소핑 등  늘 남자와 여자들이 부딪치게 되는 부분들이 다루어져 잇다.

특히 생소한 '거울뉴런'의 존재는 남자들과 여자들의 생리적 차이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인간관계를 설명하는 사회심리학은 놀람과 충격 그 자체였다. 스탠포드 감옥실험이나 1991년 3월 미국에서 발생한 LA 흑인폭동사건은 사람의 심리와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실례이다.

특히 편견은 기존의 우리의 지식구조를 붕괴시키지 않으려고 작동하는 기제인데 이러한 편견이 무서운 결과로 되돌아온다는게 문제이다.

그리고 로저스의 참만남집단 실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심리를 이용하여 적대적인 관계를 우호적으로 바꿔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인간의 마음은 서로를 열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을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게 아닐까?

과학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달하면서 심리학의 분야는 갈수록 팽창하고 있는듯하다.

갈수록 복잡해지고 이기적인 생각들이 팽배해지는 요즘  나를 들여다보고 상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다면 우리 인간관계의 틀이 조금이나마 편해지고 유연해지지 않을까?

그리고 그에 따른 해답의 열쇠는 어쩌면 심리학이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특히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른 발달심리학의 피아제의 이론은 아이를 이해하는 바탕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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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논어 이야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공자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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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하면 웬지 어려울것 같다.

게다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중국 5대 성인의 한사람이며 세계 4대 성인으로도 꼽히는 사람의 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한자로 쓰여 있을텐데....하는 마음이 먼저 앞서는게 너무도 당연한지라

당연히 어려워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우선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끌리는 마음은 유교사상의 근간을 이루는 우리 성현들의 가르침을 조금 쉬운 방법으로나마 접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나보다.

 

책을 받아들고  첫장부터 웬지 친근함이 가득하다.

고등학교 한자시간에 많이 들었던 구절이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하고......(풀이하면: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

한자수업시간을 유난히 좋아해서 특히 선생님이 너무 맘에 들어 정말 집중하며 공부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래서 한자는 거의 만점이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6학년 딸아이에게 오히려 물어보는 수준이 되어버렸다.(ㅋㅋ) 음은 아는데 뜻을 물어보면 대답을 잘 하지 못하게 되다 보니 한자를 공부해 볼까~~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쉽게 하지 못해 망설이는데...

이 책을 받아들고 한자에 대한 잠시동안이지만 열정이 살아났다고 할까?

공부가 되는 논어 이야기는 한자에 일일이 음이 달려있다. 그리고 우리가 한번씩은 들어봤음직한

일화들이 함께 실려 있어 재미는 두배가 되고 그에 관련된 사자성어의 뜻 풀이도 함께 실려 있다.

조선시대 정치이념이 되었던 유교사상....그 근간이 되고 있는 공자의 가르침...

책을 읽으면서 공자에 대한 새로운 시선들을 가지게 되었는데...

왕으로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신하로서 임금에 대한 신의, 자식으로서 부모에게 효도하는 마음, 제자로서, 스승으로서, 벗으로서의 마음들이 어떠해야 하는지 가장 근본이 되야하는 가르침들을 담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절로 알게 되는 공자의 가르침...

왜 성인으로 꼽히는지, 왜 우리의 마음 속 근간이 되고 있는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자의 논어'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책 속에 있었다.

책을 통하여 공자가 제자들에게 들려주는 수많은 말들을 통해 성인들의 지혜를 배우고 그들의 인품을 본 받아 우리의 인성을 기를 수 있는것이다.

나날이 '우리'가 아닌 '나'가 되어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요즘, 어쩌면 이 책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우리의 마음가짐, 행동하나, 말하나까지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군자와 소인의 마음을 빗대어 가르쳐주시는 공자의 '논어이야기'

읽는 동안 옛 성인들의 가르침은 언제마 틀리지 않음을 다시한번 느껴 본다.

 

책 속 작은 이야기 하나를 옮기며...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

자공이 정사에 관하여 문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식량을 풍족히 하고, 군비를 충족하게 하여 백성이 믿게 하여야 하느니라"

자공이 다시 묻기를

"부득이하게 버려야 한다면 이 셋 중에서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말씀하시기를

 "군비를 버려야 하느니라"

자공이 묻기를

" 또 부득이하여 버려야 한다면 나머지 둘 중에서는 어느 것을 먼저 버려야 합니까"

말씀하시기를

"식량을 버려야 하느니라. 예로부터 사람에게는 다 죽음이 있기 마련이거니와 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나라가 서지 못하는 법이니라"

 

최근 국회의원이 개그맨을 상대로 고소하는 사건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국민이 믿음을 안고 단성된 국회의원이라면 적어도 백성의 마음정도는 헤아려야하지 않을까?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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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탐험 꿈발전소 : 국회 미래탐험 꿈발전소 10
신승희 글, 문인호 그림 / 국일아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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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꿈발전소 국회편---보는 순간 '이거다' 싶었다.

울 딸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사회교과서 1단원이 우리나라 정치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민주정치, 민주정치와 관련기관 등 이 모든 정보들이 이 책안에 들어 있으니 반가울 수 밖에 없다.

나도 좋았지만 딸아이도 덩달아 좋다하니 금상첨화다.

 

어린이 꿈발전소 국회는 북에서 넘어온 장군이가 학교로 전학오면서 장군이를 골려주기 위해 대한이와 민국이가

거짓말로 '국회의사당 지붕안에 태권브이가 있다'는 말을 하면서 시작된다.

좀 어이 없지만 아이다운 발상일 수도 잇겠단 생각도 든다.

대한이와 민국이의 말을 들은 장군이...태권브이를 만나서 북에 홀로 남겨진 아버지를 데려와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국회의사당이 있는 곳으로 길을 나서는데...

지금부터 국회를 살펴보면,

우선 우리나라는 대통령중심제로 대통령이 행정부의 수반이며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가의 중요한 일을 처리합니다. 


그리고 국회 의사당은 국회의원들이 입법활동을 비롯한 제반의회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함께 모여 회의를 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국회와 국회의원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면,

국회는 국회의원이 모여 나랏일을 하는 것으로 입법, 재정, 국정에 관한 일을 하구요..

국회의원은 법을 만들고 개정하는 일, 정부가 하는 일을 감시하고 국민의 요구를 정부에 전달하는 일을 해요..

이제 국회로 들어간 장군이와 대한, 민국이에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국회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해태상과 마주치는데 우연이게도 해태상이 말도 하고 살아서 돌아다니기도 하네요...

놀랄일입니다... 그런데, 해태가 뭐냐구요? 해태는 원래 '해치'라고 하는데 조선시대에 법을 집행하는 사헌부의 상징으로,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나봐요.. 이 밖에도 국회를 상징하는 것들이 있다고 하네요...

해태와 함께 국회 를 누비고 다니는 아이들...

그런데 일은 점점 꼬이고 꼬여 아이들이 해태를 훔쳐간 범인으로 의심받기도 합니다....정작 비밀 지도를 훔치러 들어온 도둑놈들은 따로 있는데 말이지요...

바로 양상, 군자가 도둑놈들입니다...일반인에게도 출입이 허용된 국회 도서관!!! 그곳 수장고에 비밀지도가 숨겨져있다고 믿은 도둑들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국회도서관으로 잡입하여 지도를 훔치는데 그건 다름아닌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문서였어요...

아이들의 활약으로 도둑들은 잡히고 도둑을 잡은 공로로 아이들은 감사패를 받으며 이야기는 막바지에 이릅니다..

어린이 꿈발전소 국회는  우리나라 국회의 여러가지를 담고 있다.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국회의원이 하는 일 그리고 그와 관련한 사항들..

우리가 어렵게만 생각해 왔던 국회에 관한 사항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게 정리되어 있으며

우리 생활에 필요한 법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게임셧다운제'를 예로 들어 더 이해하기 쉽고, 통과된 법안이 진행되는 절차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외에도 국회와 관련있는 조직들도 그림으로 실려 설명되어 있어 전체적인 국회를 이해하는데 한결 가볍게 보인다.

이렇게 책이란 아이들에게 간접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데 '어린이꿈발전소 국회편'은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보지 못하는 장소여서 아이들로 하여금 더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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