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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집을 잃고 미국을 유랑하는 노마들들을 다룬 [노마드랜드]소개해드립니다. 홈리스가 아닌 하우스리스임을 자처하지만 국가에서 나오는 연금만으로 생활이 어려워 계절성 임시직 일자리를 찾아 떠도는 그들의 삶이, 1930년대 대공황 시절 일자리를 찾아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던 오클라호마의 농부들의 삶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분노의 포도]도 함께 추천드려요. 가정의 달 5월 사랑하는 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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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정치에 관심 많으신 고관여층이 아닌 경우 각 정당의 후보들이 내세우는 공약을 보고 누구에게 투표할 지를 결정합니다. 이번 선거는 거대담론은 잘 보이지 않고 상대를 헐뜯고 혐오하는 말들만 넘쳐 나고 있어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해야 할 지 결정하기가 더 어렵지 않나 싶어요. 우리가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 논의해야 할 담론은 경제,기후,법 그리고 노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영상에서는 경제,기후,법에 대해 정치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책3권 소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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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월에 읽은 책 3권 소개해드릴께요.
첫 번째 책은 희정 작가님의 [뒷자리]입니다. [뒷자리]는 투쟁이나 사건이 지나고 난 뒤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삶을 취재해서 엮은 책이에요. 투쟁 당시에 쓴 글과 투쟁이 지나고 난 뒤의 글이 함께 실려 있어서 이미 지나간 투쟁을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두 번째 책은 은유 작가님의 [해방의 밤]입니다. 제 삶 역시 무언가로부터 늘 해방을 맞으면서 완성되어가는 과정 중에 있는데, 해방에 대한 은유 작가님의 사유와 은유작가님 문체만으로도 너무 좋은 책이에요. 삶에 지쳤을 때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라 요즘 사는 게 좀 버겁게 느껴지시는 분들께 강력추천하는 책입니다.
세 번째 책은 [세벽 세 시의 몸들에게]입니다. 돌봄을 개인, 한 가정의 문제로 생각할게 아니라 사회적 돌봄으로 끌어내서 잘 돌보고, 잘 돌봄을 받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3월 멋진 독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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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철학은 과학을 베이스로 하고 있어서 종교는 없지만 불교철학 관련 책은 자주 찾아서 읽는 편입니다. [반야심경강의]는 법륜스님이 반야심경에 대해 대중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간추리고 정리해서 낸 책이에요.

˝생겨남도 사라짐도 없다˝

내 마음을 알아 차리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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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로 나온 신작 에세이 2권 소개해드립니다. 이현옥 작가님의 [공부하는 사람, 이현옥]과 고병권 작가님의 [사람을 목격한 사람]인데 [공부하는 사람, 이현옥]의 추천사를 고병권 작가님이 쓰셨더라고요. 2권 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 드리는 책이에요. 명절 연휴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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