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페이지 밖에 안되는 책이지만 한 장 한 장이 무거웠던 책. 일생동안 하지 못 했던 아버지 노릇, 그것이 부끄러워 아들 앞에 나서지 못한 것일까?⠀모든 부모님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는 걸까? 집에 들어오기 전, 문 앞에서 마음가짐을 다시금 하는걸까?⠀⠀죽음이란 사람을 참 나약하게 하고 살아왔던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본인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하지 않았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하는 무서운 일이 죽음같다.⠀이쁘고 따뜻한 그림체와 달리 무겁고 어려운 내용을 담은 책이다. 항상 표지가 이뻤던 저자의 책들인데 다른 책의 내용도 이렇게 깊이가 있는 건가?⠀본격적으로 저자의 다른 작품이 궁금해지게 하는 책이었다.
기본적인 인공지능 이야기. 인공지능을 만들려는 자와 반대하는 자의 입장에서 풀어냈는데 극적인 대립은 없다.⠀그런데 저자의 치밀하고 폭넓은 지식을 알 수 있었다. 경영학 전공이어서 그런지 특히 경영쪽에서는 전문적인 면모가 들어났다.⠀향토적 느낌 물씬나는 sf소설이었다.⠀대립적인 구도를 짰지만 폭력적인 장면은 없었고 글의 속도감도 좋았다.⠀점점 발전하는 과학시대에,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를 미래가 될 수 있는 배경이었다.⠀⠀인공 지능이 창조되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이 정말 현실감 있어서 미래예언적인 소설인 듯 하다.⠀⠀외국 소설의 그것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소설!
근 2주 동안 한 권을 잡고있다가 드디어 다 읽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우주와 우주선과 살인사건이 이야기.⠀일어나보니 모두가 살해 당한 우주선, 기억을 잃은 클론들이 범인을 찾는 밀실추리소설(?)이다.⠀각기 다른 여섯 명의 다른 이야기들이 사건을 푸는 실말이가 되면서 큰 그림이 그려지는 아주 내 스타일 이야기.⠀마지막으로 갈 수록 너무 궁금해서 오랜만에 진득하게 앉아서 독서해본다.⠀역시 sf는 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