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인공지능 이야기. 인공지능을 만들려는 자와 반대하는 자의 입장에서 풀어냈는데 극적인 대립은 없다.⠀그런데 저자의 치밀하고 폭넓은 지식을 알 수 있었다. 경영학 전공이어서 그런지 특히 경영쪽에서는 전문적인 면모가 들어났다.⠀향토적 느낌 물씬나는 sf소설이었다.⠀대립적인 구도를 짰지만 폭력적인 장면은 없었고 글의 속도감도 좋았다.⠀점점 발전하는 과학시대에, 앞으로 다가올지도 모를 미래가 될 수 있는 배경이었다.⠀⠀인공 지능이 창조되었을 때의 장점과 단점이 정말 현실감 있어서 미래예언적인 소설인 듯 하다.⠀⠀외국 소설의 그것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