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진실을 발견한다면, 그게 꼭 여러분의 입맛에 맞는 것이리라고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늦여름 검은숲 독서 클럽 1탄! 엘러리퀸 시리즈, 중간의 집표지부터 강렬한데 속지는 더 강렬하다. 재생지와 중고 느낌이 물씬 풍기고, 심지어 독서에 방해가 되지도 않고 눈이 편-안하다.엘러리 퀸의 두 작가가 너무 닮아서 형제인가 했는데 사촌형제가 공동 작가라고. 심지어 공동 필명으로 ‘엘러리 퀸’이라고 지었으며 그 작가가 작품에서 주인공이다. 가장 유명한 ‘x의 비극’은 고등학생 때 읽었을 것 같은데 내용은 기억 안난다. 그 외에도 책 뒷면에 다양한 시리즈들이 설명되어 있는데, 오랜만에 고전 추리 소설을 읽으니 너무 좋았다.어릴 때 보던 만화 ‘명탐정 코난’이 떠오르는 추리물이라고 할까? 범죄가 일어나고 탐정이 범죄현장에서 단서를 잡고 관련 사람들을 모아 마음껏 추리를 뽐내고 범인을 잡는다!특히 주인공 ‘엘러리 퀸’의 매력이 상당하다. 자신만의 엉뚱한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사람들에게 미움받지 않는 매력. 이 책을 읽고 나니 고전 추리가 끌린다.요즘 일본 추리소설과 외국 범죄 시리즈 소설을 많이 접하면서 자극적이고 강한 것들을 읽게되었는데 고전 추리는 특유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치밀한 범죄 트릭을 밝히는 재미가 돋보였다.엘러리 퀸 시리즈는 거의 처음일 정도인데 책 표지도 이쁘고 특히 속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시리즈물을 통재로 소장하고 싶을 정도다.시공사 독서 클럽을 통해 다양한 책들을 만나고 있는데 3번 째 책은 어떤 책일지 더 기대된다!
“좋은 의사는 신의 도구일 뿐이야.”..1권에 이어 이스파한에서의 롭의 생활을 담은 2권. 의사 ‘하킴’이 되기 위해 머나먼 여정을 떠나 페르시아까지 건너온 롭의 의사 생활기를 볼 수 있었다.특히 이슬람교의 종교적 특징을 느낄 수 있었고 왕의 절대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롭의 특별한 능력인 죽음을 감지하는 능력이 두드러지않은게 아쉽기도 했다. 그러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11세기 의학의 특징을 볼 수 있었다.특징이랄 것도 없이 민간요법이 대다수였고 마취약이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약이나 술에 의지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그 시절 사람들은 아프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원인도 모른 체 죽기마련이었다.롭의 우직함과 의사로서의 사명에 대한 부분이 제일 감명깊었고 1권에서부터 2권에 이르기까지 약 1000페이지가 넘는 내용 동안 롭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정도 들었다.특히 페르시아 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읽을 수 있어서 더 새롭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