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이유 -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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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다니지 말고 그냥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이 순간은 유일하며 다시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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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인생에서 산문집을 읽는게 손에 꼽힐 것 같다. 확실히 남의 일기를 읽는 듯한, 에세이와는 다른 완전히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엿보는 느낌이었다.

저자는 참 여행을 많이 다녔다. 어릴때부터 시작한 이사가 저자에게 영향을 끼친걸까? 해외에서 오랫동안 살 수 있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직업 때문에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완전한 자유의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행은 그 때보다 돌아와서 곱씹어보며 돌이킬 때 뭔가 깨닫는게 많은 것같다.

그래도 산문보다 나는 역시 소설이 좋은 듯.

이 책을 보면서 프란츠 카프카의 ‘성’을 장바구니에 넣고 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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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발의 정석 오늘의 젊은 작가 10
임성순 지음 / 민음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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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피식 웃었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네요. 가장의 무게와 기러기아빠의 외로움을 전립선염를 통해 표현된 것 같습니다. 작가님 다른 책들도 다 읽어보려구요. 설정이 너무 유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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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개발의 정석 오늘의 젊은 작가 10
임성순 지음 / 민음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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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장은 놀랐다. 평생 자위와 관련한 프레젠테이션을 받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으니까.”

짧고 굵은 인친님의 리뷰를 읽고 빌렸는데 이럴수가. 임성순 작가님 책이네?

주제부터가 참 흥미롭다. ‘전립선’이라...

저자 특유의 유머스런 문장으로 그 고통이나 자신감에 대해 공감하지도 못하는데 피식피식 웃음이났다.

그리고 결말... 설마 했는데 적중했다. 살짝 예상되는 결말이라서 약간 아쉬웠지만 기러기아빠의 외로움이나 중년 남성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

표지부터 내용은 자극적이나 단순히 성에 한정되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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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말 : 모든 주방에는 이야기가 있다 -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미식가를 위해
레네 레제피.크리스 잉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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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나와 다른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든 음식, 내가 사용한 재료에 대해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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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대해서 많은 책들이 나와있지만 이 책은 레시피나 음식 자체에 관한 이야기만 담은 책이 아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음식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하고 본인의 경험담, 음식의 역사, 음식과 관련된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음식에 대해 다분히 배를 채운다는 생각을 했던 지금까지와 다르게 이 책을 읽고 나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방법이나 음식을 만든 요리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책에 나온 요리사들의 음식 조리에 대한 열정이 참 존경스럽다. 나는 간을 못 봐서 요리를 진짜 못하는 편인데, 어쩌면 요리도 타고난 걸 수 있다.
어릴 때부터 엄마 옆에서, 어깨 너머로 배운 조리법을 활용하고 발전시키는 이들의 능력이 대단하다.

한창 다이어트 중인데 음식 사진 보고 음식 이야기 읽으려니 고통스럽더라...

다른 나라 요리에 대한 거부감이 많고 외국인처럼 도전정신이나 오픈마인드라 아니라서 해외에서도 맨날 먹던 음식만 먹었는데 한 번 향신료 요리나 해외 요리를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다. 아기 입맛인 나는 당연히 한 입에, 혹은 냄새에 거부할 수도 있겠지만

많은 챕터 중에 제일 인상 깊었던 챕터는 역시 치킨 이야기와 카레 그리고 고수 이야기.

여하튼 음식에 대한 전혀 다른 관점의 이야기를 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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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창비청소년문학 92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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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물 엄청 마셨어요. 실제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니 엄청 끔찍하네요. 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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