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주 동안 한 권을 잡고있다가 드디어 다 읽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우주와 우주선과 살인사건이 이야기.⠀일어나보니 모두가 살해 당한 우주선, 기억을 잃은 클론들이 범인을 찾는 밀실추리소설(?)이다.⠀각기 다른 여섯 명의 다른 이야기들이 사건을 푸는 실말이가 되면서 큰 그림이 그려지는 아주 내 스타일 이야기.⠀마지막으로 갈 수록 너무 궁금해서 오랜만에 진득하게 앉아서 독서해본다.⠀역시 sf는 아작❣️
“주변에서 자꾸 보채니까 괜히 더 조바심만 나고. 쓸모없는 인간이 된 것 같고. 뭔가 빨리 이뤄야 할 갓 같은데. 그럴 능력은 없고.”⠀⠀본의아니게 울 엄마랑 이름이 같은데 성격은 완전 반대다. 띠지에도 나와있듯이 ‘오베’를 연상시키는데 <오베라는 남자>처럼 더 극적이진 않았다.⠀츤데레라고 생각 할 수 도 있는데 츤데레를 넘어 책 속 표현처럼 ‘로봇’이 딱 어울리는 듯 하다.⠀원칙만을 준수하는 ‘원더랜드’ 호텔 고복희.⠀잔잔하지만 뻔한 스토리로 흘렀다. 그렇다고 루즈하진 않았는데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읽을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