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학교 성적과 사회적 성공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IQ 하나로 사람의 인생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룹에서 첫 주장이 나왔을 때 특히 그들 중 권위있는 사람이 내뱉은 첫 주장은 프레임으로 작동한다. 모두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며 반대가 나오지 않으면 거의 그 주장대로일이 진행된다.”
IQ와 EQ가지고도 안되는 세상. 이제는 ‘통찰’이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책에서도 언급했듯 학창시절 성적 좋다고, 좋은 학교 들어갔다고 무조건 좋은 직업을 가지진 않는다, 돈을 많이 벌진 않는다.
작가의 전작인 <기억 안아주기>에서 나쁜 기억을 ‘망각’으로 잊어버리고 좋은기억과 경험으로 이겨내라는 유익한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렌 ‘통찰’에 관한 내용이다.
작가님이 소아청소년과 의사였구나, 그래서 전작도 그렇고 이번 책에서도 그렇고 실제 사례들이 아동의 질병에 관한 사례가 많이 나왔다. 특히 아기들이 먹는거에 관한 사례를 인상깊게 읽었는데, 내가 하는 방법이 잘못된 방법인것을, 내가 나를 놔버려야 되는것을 다시 한번 배운다. 🫠
읽고 내가 느끼기론 통찰을 얻으려면 ‘관찰’과 ‘직감’ ‘운’인 것 같다. 주변을 관찰하고 직감이 번뜩이고 거기다 운까지 더해주면 너무나 좋은 것.
길을 걸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앞만 보고 걷는데 어느날 뒤를 돌아본다면 전혀 다른 세상이 보이는 것 처럼. 어느 누구나 보고싶은 것만 보이고 아는 만큼 보이는데 이런 시야의 제약을 이겨내는 것,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이모가 부동산 귀신인데… 아마 이런 통찰 능력이 있어서 성공하지 않으셨을까…?)
다른 이야기지만 작가님도 생각하는게 다른 것 같다. 보통 의사들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질병을 보는 것 같음. 그래서 이런 통찰에 관한 책도 내셨겠지…?
또 다른 이야기지만 아이들 교육에 관해 잠깐 언급하셨는데 나 정말 노력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다. 아이들 교육에서 내 ‘통찰’능력을 발휘하려면 지금부터 많이 관찰하고 교육에 관심도 많이 가져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