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코끼리 알맹이 그림책 65
로랑스 부르기뇽 지음, 로랑 시몽 그림, 안의진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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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나면 언젠가는 꼭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진다 나도 아이들도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헤어진다면 그충격은 크다.그림책은 잘헤어지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늙은 코끼리와 작은쥐의 우정 이별 책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볼때마다 먹먹함이 있지만 무섭지 않고 두렵지 않게 서로를 응원해 주며 아이와 책을읽고 이야기 할수있다.헤어지는게 꼭 겁나는것만은 아니닌까 우리가 마음속에 기억하고 응원한다면 그건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라 생각된다
마지막 늙은 코끼리가 뒤돌아서 작은쥐를 바라보는 장면에서는 왈칵 눈물이 났다
나도 마음속으로 잘가 코끼리야 사랑해 라고 외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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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홈스쿨링하는 엄마로 살기로 했다 - 배움의 본질적 의미를 찾아가는 여행
이자경 지음 / 담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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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며 드는 모든 의문과 생각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아이와 함께 배우며 성장해야 하는지 작가님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솔직하게 말해주고 있다 우리가 왜 어떻게 무엇을 위해 교육을 하고 홈스쿨링을 택했는지…이책은 꼭홈스쿨링을 하라는 책이 아니다 작가님이 아이를 키우며 선택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다양한 성격에 아이들과 다른 환경을 사는 우리는 꼭 그방법을 따라할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어떤 방향으로 아이를 키우는게 부모도 아이도 서로 행복한지를 말해준다. 감사하게도 작가님과 나는 교육 철학이 같아서 너무나 큰 감동을 받으며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다…기다리고 믿고 응원해주며 나도 아이들을 키우며 배워간다.

나는 누구도 바꿀수 없다 아이들도 나의 의지로 바꿀수 없다.부모의 말보다눈 태도와행동으로 아이에게 신뢰를 보여 주어야한다.(작가님의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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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에도 우리는 올리 그림책 31
잔니 로다리 지음, 귀도 스카라보톨로 그림, 이현아 옮김 / 올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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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인해 많은아이들이 가족을 잃는다…아이들의 인권은 누가 지켜 줄것인가? 표지의 그림속 아이는 잘자고 싶은것같다 머릿속은 복잡하지만 커다란 이불에서 푹 잠겨 잠을 자고 싶은것같다.잘자고 있는게 아니라 잘자고 싶은건 아닐까?싶다.그림책 마지막장면에 남을 해치지 않아요…너무 슬프다 ….전쟁 사라질수는 없을까? 책과 함께 동봉되어있는 나만의 어린이 선언문 쓰기는 독후 활동하기 딱좋다…아이들과 힘께 진지하게 이야기 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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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의 걷기 클럽 사계절 아동문고 108
김혜정 지음, 김연제 그림 / 사계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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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살의 걷기클럽을 나는 성장동화라 말해주고 싶다.4명의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이야기로 풀어내주고 있다.대화가 많이 없는 요즘 가족들 다들 사연과 이유는 있겠지만 학교에서 왜 동아리가 있는지
밴드 활동은 뭔지 모르는 부모님들도 많다 아이의 학교 생활은 아이가 말해주지 않으면 알수없는것들이 많다.아동퍽력 외모 따돌린 피싱 사랑고백 학교폭력 인터넷 거짓정보 우정에 관한 모든이야기가 다 담겨있어 나는 너무 재미나고 흥미롭게 읽었다.많은 부분 공감하며 때론 내가 유서 강은 혜윤 재희가 되었다..내 아이도 이렇게 크고 성장 하겠지?그길에 함께 걸어가는 친구가 되고 싶다..오늘부터라도 가족 걷기 클럽을 만들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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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박스
융 지음, 윤예니 옮김 / 바람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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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래픽 노블 책이 많이 나온다~그래서 인지 무거운 주제도 어렵지 않게 그림과 함께 그의미가 잘 전달 되는것같다 적어도 나에게 그래픽 노블은…반가운 책이다. 베이비박스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이야기…그 슬픈이야기를 작가님은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걸까? 그림은 검정과 빨강 두가지색으로 많은걸 나타내준다…한편의 영화같은 그림책 !머릿속에 영상화 된 흑백영와 같이 지나 간다..주인공이 과거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삼세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과거의 나를 찾아 용서해주는 시간을 통해 진짜 사랑을 알게 되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가슴 먹먹하게 했다…누구나 남모를 아픔과 고통은 있다 다 이해 할수는 없지만 지난 과거를 찾아 내안의 아이에게 그시간으로 돌아가 용서를 구하고 괜찮다는 과정은 꼭 필요한것같다… 책을 보며 베이비 박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지난 나의 자라온 과거의 내안의 아이도 방문해 보며 더나은 미래를 준비해본다…보는 독자마다 다른 생각이 들겠지만…자신을 찾는 여행에 꼭 필요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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