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살의 걷기클럽을 나는 성장동화라 말해주고 싶다.4명의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이야기로 풀어내주고 있다.대화가 많이 없는 요즘 가족들 다들 사연과 이유는 있겠지만 학교에서 왜 동아리가 있는지밴드 활동은 뭔지 모르는 부모님들도 많다 아이의 학교 생활은 아이가 말해주지 않으면 알수없는것들이 많다.아동퍽력 외모 따돌린 피싱 사랑고백 학교폭력 인터넷 거짓정보 우정에 관한 모든이야기가 다 담겨있어 나는 너무 재미나고 흥미롭게 읽었다.많은 부분 공감하며 때론 내가 유서 강은 혜윤 재희가 되었다..내 아이도 이렇게 크고 성장 하겠지?그길에 함께 걸어가는 친구가 되고 싶다..오늘부터라도 가족 걷기 클럽을 만들어볼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