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5대 제국 - 통通박사 조병호의
조병호 지음 / 통독원(땅에쓰신글씨)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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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인용 반 설명 반에 반 사진 반에 반.강연은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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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의 정석 - 10년 차 전업 작가 이상민이 말하는
이상민 지음 / 라의눈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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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라는 작가를 처음 알게 된 계기는 ‘황상민의 심리상담소‘ 팟캐스트를 듣다가였다.
말투가 굉장히 특이했다.
나 또한 십 년 째 백 권 이상 책에 대한 서평을 쓰고 보통 300권 정도 책을 읽었다.
일 년에 ‘언젠가 읽어야지.‘라고 찜한 책도 천 권은 족히 된다.
심심하면 알라딘이나 오프 매장에 가서 새로 나온 책을 구경한다.

스스로 ˝엄청난 작가˝라는 프레임을 갖고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전혀 들어보지도 알지도 못한 작가였다.
그 어디서 왔는지 모를 자신감이 참 내게는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난 항상 준비만 하는 ˝준비병˝인 사람이다.
기자를 준비하기 위해 당시 스타트업 회사였던 ‘시사인‘ 잡지에 지원 안 하기.
(될까봐-_-진짜 어이없네.)
˝너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는 말은 그저 아부 중 한 마디라고 생각하고
영혼없는 감사 인사만 전했다.
그런 내가 보기에 이런 사람은 참 신기하다.
마치 다른 종족인 듯한 느낌.

알라딘에서 이 작가를 검색하고 세일즈 포인트로 그 작가 인지도가 어느 정도인지 파악했다.
그런 생각을 갖고 난 후 도서관 새 책 코너에서 이 작가 책을 만났다.
마침 내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와 맞물려 있던 제목이기에 망설임없이 책을 펼치고 후루룩 읽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영업하는 책˝이다.
이 책 안에서 ˝황상민 팟캐스트˝ 출연 이야기는 총 7번 이상 나온다.
같은 이야기를 34꼭지로 말만 바꿔 ˝열심히˝ 쓴다.

이 책 결론은 책이란 아무나 쓸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다만 글을 쓸 때 목차와 제목이 출판사가 출판할 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큰 몫을 담당한다.
그럴 때는 전문 기업에 도움을 받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다.
(전문가는 누굴까요?ㅋㅋㅋㅋ)

뜬금없이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다.
유시민 작가 재기가 오래된 팬 입장으로 참 반갑다.
일단 내가 변함없이 유시민 작가를 응원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가진 내공이 얼마나 단단한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가 뜬 건 나같은 허공에 글이나 쓰는 사람때문이 아니었다.
유시민 작가는 교통비만 받으며 정의당에서 하는 팟캐스트에 매주 시사 브리핑을 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물론 실력은 출중했다.(차고 넘쳤지.)
JTBC 피디가 이 활동을 보고 유시민 작가를 섭외했다.
섭외 중 외압이 들어오면 JTBC사장이 막아줬다.
이들이 스타 제조기 일등 공신이다.

실력으로 세상에서 평가를 받는 건 코끼리가 바늘에 들어가기 보다 어려운 확률이다.
그 이전에 ˝들이대야˝ 한다.

솔직히 말해 이 책을 통해 이 작가가 정말 괜찮은 작가라는 확신은 안 든다.
다만 똑같은 내용이라도 말을 바꿔서 300페이지 이상 끌고 가는 힘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 수 있다.

그래도 이 책에 대해 서평을 쓰고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이것이다.

내게 없는 능력이 이 작가에겐 분명 있다.
이 책이 내게 준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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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4-05 10: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냥 글을 꾸준히 열심히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글 내용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은 좀 오래 걸리죠.

책한엄마 2017-04-05 10:32   좋아요 0 | URL
네, 정말 동의합니다.정말 꾸준히 쓰면 글이 훨씬 좋아지는 듯 해요.^^
 
신선바위 똥바위 옛날옛적에 12
김하늬 글, 권문희 그림 / 국민서관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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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바라는 농민들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똥이 나와 아이에게 재미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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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춤추는 카멜레온
리 호지킨슨 글.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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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는 정해진 의자에만 앉지 않아도 된다는 유연한 사고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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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경찰 구름이
크리스토프 니만 지음, 김서정 옮김 / 사계절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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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된 구름 이야기가 재밌습니다.^^백배 천배 재미있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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