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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배신 - 인간보다 비열하고 유전자보다 이기적인 생태계에 관한 보고서, 2015년도 6월에 읽을 만한 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댄 리스킨 지음, 김정은 옮김 / 부키 / 2015년 4월
평점 :
사실 전혀 관심 없는 책이다. 사실 사서 선생님이 선택하셔서 토론을 진행했다.
결론은 정말 재미있었다. 보통 우리는 '자연'이라면 낭만적이고 순수함을 떠올린다.
이에 대해 저자는 반박한다. 무엇보다 이 저자는 '이기적 유전자'의 영향을 무척 많이 받고 있는 상태임을 전제로 한다.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자연은 자신만 살아남으려는 '이기적' 유전자에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그에 대한 예시를 크게 탐욕, 색욕, 나태, 탐식, 질투, 분노, 오만 등 파트로 나누어 자연 생태계가 얼마나 이기적이고 무서운 곳인지를 증명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