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 - 오지에서 미지의 세계까지 위대한 발견 실화 80
제니 오스먼 지음, 김지원 옮김 / 이케이북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인간의 호기심은 오늘날 놀라운 문명 발달의 원동력이 되었다. 인간에게 호기심이 없었다면 오늘의 이런 발전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제니 오스먼(김지원 역)의 『오지에서 미지의 세계까지의 위대한 발견 실화 80 – 과학에 더 가까이 탐험』은 인류 역사에서 최초가 되었으며,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친 80여 가지의 사건을 5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의 호기심과 그것을 입증하기 위한 실험과 도전,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의 개척하기 위한 도전 정신은 인류에게 큰 혁신을 가져왔다. 우리가 이러한 발견을 통해서 안다는 것은 종착역에 도착했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새로운 안목을 지니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출발점이어야 한다. 즉 우리가 실험이나 교육, 연구, 도전을 통해서 알아야 하는 것은 그 결과와 같은 아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것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무엇을 모르는 것인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인류의 위대한 도전 경험을 통해서 우리는 아직도 개척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 심해와 지구 내부, 우주와 같은 곳이 미래의 우리의 새로운 개척지가 될 것이다. 

 

지금은 취직해서 먹고 사는 것이 바빠지고 오르는 집값과 물가를 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아직 어린 학생들과 어린이들 또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이런 도전 정신의 인류의 혁신을 앞당기는 단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빠른 미래에 지금 우리가 아직 가보지 못한 곳 새로운 80가지를 수록한 책이 나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 이런 연구들은 미래를 밝히는 거울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탐험 결과를 바탕으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모르는 것, 즉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가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그리스 신화여행 - 은유와 상상으로 그려낸 신화의 세계 ㅣ 인문여행 시리즈 15
허경희 지음 / 인문산책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스 로마 신화. 인류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이자 끊임없이 연구되고 각색되고 있는 이야기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고대 그리스에서는 종교였고, 지금도 수많은 이야기와 단어와 지명 등의 기원이 되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가 있다. 바로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경이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박물관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를 감상하다 보면 많은 작품이 그리스 로마 신화와 성경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동안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등 지구상에 있었던 다른 신화와 무척이나 달랐다. 신화였지만 인간중심적이었으며 신들도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무한한 힘을 가진 다른 신화의 전지전능한 신들과도 달랐다. 영생하고 큰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사랑하고, 사람과 결혼을 하는 등 너무나 인간적이었다. 허경희의 그리스 신화여행은 신화를 통해서 내 안에 숨어 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다. 저자는 신화는 오늘날 과학의 시초이고, 종교와 철학의 본체이며, 역사 이전의 역사라고 말한다.

 

이 책이 다른 그리스 신화 관련 책과 가장 큰 차이점은 상세한 명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명화는 너무나도 많다. 저자는 이를 엄선해서 책 곳곳에 소개하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많은 명화를 삽입했기에 그림만 봐도 그리스 신화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우리는 그 여행을 통해서 모든 길은 신화로 통한다는 진리를 깨달을 수 있다.

 

오늘날 서양 사상과 철학의 기원은 단연코 고대 그리스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로부터 시작된 이 힘찬 발걸음은 로마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펼쳐져 나갔으며, 제국주의 시대를 거쳐 전 인류에게로 전파되었다. 무력으로 로마에 정복당한 그리스는 정신적으로 로마를 지배했으며, 로마를 바탕삼아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서양의 정치와 공공시설, 전통 등에 대한 기원은 모두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많은 나라의 제도와 정치는 물론 사상의 기원이 된 고대 그리스. 허경희의 그리스 신화여행과 함께 그 그리스 신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지도로 읽는다 리스타트 한국사 도감 - 한국사를 다시 읽는 유성운의 역사정치 ㅣ 지도로 읽는다
유성운 지음 / 이다미디어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성운의 리스타트 한국사 도감. 이 책은 ‘지도로 읽는다’는 부제를 달고 있지만, 지도는 물론 붕당의 전개과정과 조선 시대 대과(책에서는 성균관 급제자) 급제자의 성관, 조선왕조실록의 조총 언급 횟수와 같은 통계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역사 관련 책은 주로 교수, 박사와 같은 학자들이 쓴 책을 위주로 봤는데, 이 책은 기자의 관점으로 본 책이다.

 

학자들이 쓴 책과 기자가 쓴 역사 관련 서적은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날까? 내가 느낀 가장 큰 차이점은 영화나 여론조사를 인용한 점이다. 소위 학자라는 사람들은 실록이나 다른 학자들의 글은 인용하지만, 신문 기사를 인용하면 매우 싫어한다. 내가 대학원에 다닐 때 지도교수님도 일제강점기 등 정사가 없는 시대의 기록은 신문 기사를 인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으나, 현대사 부분에서도 신문 기사나 영화를 인용하는 것을 매우 부정적으로 봤다. 여론조사의 인용은 당연히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러나 작가는 기자 출신답게 이를 잘 활용했다. 흥행을 위한 영화나 드라마와 실록은 분명히 차이가 난다. 저자는 영화의 허구와 역사의 진실을 비교해서 설명한다. 이처럼 이 책은 흔히 접할 수 있는 매체와 다양한 시각에서 역사를 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조선 시대에는 문묘에 배향되었으며, 오늘날 지폐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인물인 퇴계 이황이 재산증식 과정과 천민(노비)를 늘리는 과정도 함께 소개한다. 현대의 성리학, 유교를 연구한 학자들은 그의 학문적 성과는 높이 평가하지만, 그런 뒷모습은 잘 다루지 않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의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대학원에 파견을 갔을 때 역사 쪽을 전공했다. 몇 년 동안 연구만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었고, 이때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역사가 진실이 아니라, 거짓도 많고 일부러 다루지 않은 사실도 많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한 예로 조선 시대 의병에 대해서는 많이 배웠지만, 순왜 즉 일본군에 붙어서 조선에 대항한 이들의 기록은 조선왕조실록을 통해서만 제대로 살펴 볼 수 있었다. 저자는 일본에 남고 싶어서 조선으로 돌아오지 않으려고 한 포로들에 대한 기록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학교에서 배운 역사 외에 다른 시각에서도 역사를 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나스 데일리의 1분 세계여행
누세이르 야신 지음, 이기동 옮김 / 프리뷰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사태로 전국 아니 지구촌이 난리통이다. 3월에 시작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연말인 지금도 한창이다. 아니 3월보다 오히려 지금의 확산 폭이 더 크다. 모두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동을 제한한 중국에서는 집에만 있으니 이혼율이 급증했다고 한다. 인터넷 매체에서는 학교에 안 가는 아이들에 대한 푸념도 늘어난다. 해외여행은커녕 이제는 국내 여행도 부담스럽다. 어떻게 시간을 보내면 좋을까? 혹시 책으로 해외여행을 대리만족할 수는 없을까?


나스 데일리의 1분 세계여행은 짧은 시간에 5개 대륙을 누빌 수 있다. 팔레스타인 출신 누세이르 야신의 삶은 직장인인 내게 부러움의 연속이었다. 3개 국어 이상을 능통하게 할 수 있으며, 2010년에는 하버드대를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그 후 직장생활을 하다 퇴사 후 무려 1000일 동안 64개국을 누비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 누구나 꿈꾸는 세계여행을 저자는 무려 1000일 동안 이룬 것이다. 이 여행은 저자만의 단순한 여행이 아니었다. 그가 올린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무려 64억 회, 팔로우는 1700만 명에 달한다. 이제 그의 페이스북은 지구촌 최고의 소통장소가 되었다. 그의 여행은 이제 지구에서 새로운 역사가 되었다.

 

나스 데일리의 세계여행 이 책은 올 컬러에 많은 사진을 담고 있기에 바쁜 사람들은 사진만 봐도 눈이 즐겁고, 1분 만에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저자는 총 8 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세계 64개국을 설명한다. 이 책은 1000일 동안 업데이트 된 영상 중에서 특별히 감동을 주고 영감을 주는 장면만을 엄선하여 책으로 출판했다. 저자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 또는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선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이를 통해서 독자들은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이 아직도 아름답고 사람들이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최초의 것들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ㅣ 잘난 척 인문학
김대웅 지음 / 노마드 / 202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흔히 날씬한 여자들을 보고 콜라병 몸매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오늘날 날씬함의 대명사가 된 콜라병은 도대체 언제 누가 최초로 만들었을까? 악취의 대명사인 화장실. S형 배수관으로 악취를 확 줄인 이 관은 또 도대체 누가 고안해 냈을까? 김대웅의 『알아두면 잘난 척 하기 딱 좋은 최초의 것들』은 이러한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책이다.

 

과거 누구나 한번 들어 봤을 함부르크 햄버거 원조설을 이 책은 좀 더 앞선 이야기로 첫 머리를 시작한다. 햄버거의 기원을 함부루크에서 초원지대의 기마민족인 타타르족으로까지 앞당긴 것이다. 동양 기마민족의 음식이 서양을 거쳐서 오늘날 세계적인 패스트푸드로 자리 잡은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250여 가지의 최초의 것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늘날 의식주의 기본으로 자리잡은 최초의 것들이라고 해서 모두 이런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것은 아니다. 때로는 기발했지만, 때로는 엉뚱한 실수가 인류의 삶을 바꾸기도 했다. 이 책은 250가지의 이야기 모두에 그림을 더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런 최초의 발명품은 물론 이 책은 이슬람교도들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 게르만족이 오징어나 문어를 먹지 않는 이유, 힌두교도들이 소를 신성시하는 이유 등도 담고 있다. 가히 최초의 것에 대한 백과사전이라고 할만하다. 그냥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것들이 어떻게 해서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알게 되니 무심코 지나치던 물건들이 새롭게 보인다. 이런 S형 관이 아니었다면 오늘날 화장실은 악취로 가득 찼고, 콜라병이 없었다면 날씬한 여자의 대명사는 도대체 무엇으로 불렸을까?

 

인류 문화와 혁신에 기원이 된 250가지의 의식주 이야기는 독자들의 상식을 넓히고 사고의 폭도 넓혀줄 것이다. 새로운 것들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