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4-2 - 2013년 초등 우공비 국어 2013년-2 4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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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공부, 책읽기만으론 부족해요~
 
집에 TV가 고장나면서 점점 바뀌어가고 있는 것은
아이들이 책읽는 시간이 늘었다는 거다.
독서환경이란 TV와 인터넷의 부재가 아닐까 싶을 만큼.
신기할 정도로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는데..
진작에 없앨 것을.. 하면서도
TV를 인터넷으로 봐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엄마인 나만 못내 아쉽다.
책을 읽는 아들을 바라보는 엄마 마음은 배가 부르다.

그렇게 독서시간이 늘어가건만..
국어 문제집을 풀어내는 아들의 공부내용을 보면
독서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
1학기 성적이 우연이 아님을 2학기에도 아들이 보여주기를 바라며,
독서를 바탕으로 한 국어공부를 해야 하리라.
 
 
 
 
 
2학기도 우공비 국어로 준비합니다
 
우공비 문제집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지로 개념을 잡는" 것이다.
이른바 이미지 연상학습을 가능하도록 그림을 보면서 개념을 확실히 익힐 수 있다.
특히 "핵심 잡는 비법" 코너에서 마인드맵 스타일, 즉 개념지도와,
지문정리로 각 단원을 정리하도록 한 것이 눈에 띈다.
 
이미지 연상학습법에 대한 설명을 차근차근 읽고 그 순서에 따라 공부하면 된다.
1. 각 단원의 처음 부분인 개념 잡는 비법을 펼친다.
2. '개념 쏙'에서 개념을 익힌 후, '눈에 쏙'에서 그림을 보면서 다시 떠올려 본다.
3. '개념 쏙' 내용 전체를 교과서나 공책으로 가린 다음, 그림이 담고 있는 개념을 말해본다.
4. 단원 학습이 끝난 후 그림을 떠올려 본다.
핵심 키워드들이 그대로 담겨 있고,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므로 잘 기억하게 된다.
 


 
각 단원에 들어가기 전 학습목표를 읽게 한다.
1단원의 목표는 줄거리, 주요인물의 말과 행동생각하며 이야기를 듣고 주제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 목표에서 이미 핵심내용들을 떠올릴 수 있다.
그러므로 항상 단원을 시작하기 앞서 아이와 학습목표를 읽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 제목 바로 밑에 학습목표가 나와 있다.
 
 
'개념잡는 비법'에서는 1단계 '개념 쏙', 2단계 '눈에 쏙', 3단계 '교과서 쏙'의 순서대로 공부한다.
'교과서 잡는 비법'에서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잘 설명되어 있으니 이해하기 쉽다.
낱말사전에 나오는 단어도 익히고~
'핵심잡는비법'은 한 눈에 보이는 개념지도와, 지문정리를 통해 단원 정리를 끝낼 수 있다.
'시험 잡는 비법'은 표준과 발전 단원평가로 나뉘어 있어 단계별로 문제를 풀 수 있다.
'논술특강'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논술을 대비해 연습해 보는 코너다.
각 단원을 끝내고 나면 '낱말 놀이터'에서 놀면서 어휘공부를 보강한다.
 


-> 교과서 잡는 비법에 "이렇게 공부해요"를 통해 공부방법을 배운다.


-> 국어 능력은 단어 아닌가?  낱말 사전은 꼭 읽고 넘어갈 것. 알고 있다 생각되는 것도 설명하려면 막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 학교마다 주관식, 서술형 문제 등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중요하다.


-> 우공비 국어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중의 하나다. 개념지도라는데.. 마인드맵과 유사하다.


-> 지문도 이렇게 정리되어 있다.


-> 표준단원평가를 공부한 뒤에는 발전단원평가로 실력을 높혀본다.


-> 논술이 중요해지는 만큼 단원마다 짙고 가면 좋을 코너다.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알려준다.
 



-> 재미있는 낱말 놀이터. 재미있게 단어 공부를 하니 좋다.
 
 
시험을 앞두고 봐야 할 시험대비책.
공부해야 할 이론(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확인하고 문제를 풀게 된다.
빈칸 채우기를 통해 중심 단어들을 다시 생각해 정리할 수 있다.
기출문제와 만점문제로 마무리하고,
시험 전 날에는 틀린 문제를 체크해 다시 보면 시험은 완전 대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참, 국어 공부를 할 때,
많은 아이들이 지문의 내용을 알고 있다고 읽지 않는데,
국어는 지문 속에 정답이 담겨 있는 경우가 많으니
꼭 본문을 읽고 문제를 풀 수 있게 지도해야 한다.
100점. 받아볼께요. 느낌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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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4-2 - 2013년 초등 우공비 사회 2013-2 2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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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복잡해서 싫다고?

 

지난 화요일 둘째 아들의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했다.

창의적이고, 다른 아이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표현해 낸다며 칭찬하신다.

만들기를 할 때 다른 아이들은 보여준 것을 기반으로 약간 변형해 만드는데,

아들은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든다고..

어찌 이런 칭찬에 기분 좋지 않으리오~

 

그 아들의 마음을 담은 종이 한 장을 건네신다.

좋아하는 과목 체육, 싫은 과목 사회. 이유는 복잡해서.

사회를 싫어하는줄 몰랐다.

1학기 기말고사에는 100점을 받아 쉬운 과목으로, 재밌게 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엄마의 착각이었구나.

녀석. 힘들었나 보다.

그래, 사회는 복잡하지. 용어도 어렵고.. 외워야 할 것도 많고..

그래도 교과서를 읽고 문제집을 푸는 것은 시험대비를 위해 필요하단다.

 

 

 

 

1단계, 교과서를 읽는다

 

의외로 많은 학부모들이 교과서를 가볍게 여기지만,

사실은 교과서가 중요하다.

교과서를 기반으로 이해하고, 문제집을 문제를 풀면서 정리해가야 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1단원의 전체 개요와 목차를 읽으며, 중심단어를 찾아가며 읽는다.

 

 

 

2단계, 문제집으로 공부한다

 

문제집은 문제만 푸는 책이 아니다.

꼼꼼하게 공부할 내용과 설명들을 차근차근 잘 읽어야 이해가 된다.

자칫 숲을 보지 않고 나무만 보다 체계없이 무작정 외우기만 해서는 너무 힘이 드니까.

 

우공비는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학습 비법서"다.

이미지 연상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좌뇌와 우뇌를 고루 사용할 수 있어 좋다.

 



 

 

1. 개념이해가 먼저다

 

대부분의 문제집처럼 이 책도 기본서, 시험대비책, 해설집 책속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좋은 것은 개념잡는 비법 코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개념 쏙 눈에 쏙" 코너에서 그림으로 잘 설명해 준다.

설명에서 중요한 개념은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어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용어가 어려운 사회에서 "용어사전"은 꼭 필요한데,

중요한 용어들에 대한 한자어와 용어설명이 나와 있다.

"교과서 뛰어넘기"는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지만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설명해준다.

 



 

 

 

2. 문제를 풀어볼까?

 

교과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앞에서 익힌 개념들을 다시 공부하며 익힌다.

그렇게 기본다지기를 끝내고는 제대로 공부가 되었는지 "실력 올리기"에서 알짜 문제들을 풀어 본다.

"단계별 서술형 연습하기"도 있어서 차츰 서술형의 비중이 높아지는 시험에 대비한다.

 





 

 

아직 1단원을 끝내지 않았기에 단원평가는 보지 않았는데,

매 단원을 끝내고 단원정리 코너에서 용어들을 빈칸에 채우면서 정리하고,

단원평가를 통해 마무리하면 공부 끝~

단원평가도 표준, 발전으로 나눠져 있어 심화문제도 푸는 셈이다.

 




 

 

3. 시험이 코앞이라면~

 

앞의 두 단계 중 교과서 읽기와,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단원정리를 다시 공부한 뒤에,

시험비법책의 문제들을 풀면 된다.

 

특히 시험비법책은 간략한 개념+확인문제로 간단히 복습하고,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만점을 위한 만점문제를 풀면 된다.

 

 







 

 

이 정도면.. 시험대비는 물론

사회는 복잡하고 어려워~ 라는 말 대신 "해 볼만 하다~"고 하지 않을까~

아들아, 사회는 복잡하지만 재미있는 과목이란 걸 알게 되면 좋겠다.

 

 



 

 

3단계. 사회 공부를 위해 함께 보는 책들  

(이 단계가 1단계일지도 모르지만 시험을 염두해 두어 3단계로 넣었다)

 

시험을 위해서는 교과서와 문제집만으로 공부하면 되지만,

정말 사회를 즐거운 과목으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사회와 관련한 재미있는 책 읽기가 필요하다.

Why나 아이세움의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학습만화도 좋고,

사회를 즐겁게 알아가기 위한 책들도 좋다.

워낙 만화를 좋아하는 터라, 설명 외에 만화가 들어있어서 아이가 좋아한다.

이번 4학년 2학기에 읽으면 좋을 책은 우등생 사회탐구 시리즈.

 



->천재교육에서 나온 <우등생 사회탐구 시리즈>다. 사진도 많고 만화도 있어 아이가 좋아한다.

 

 

5학년을 대비해서는 한국사 관련 학습만화를 열독 중이다~

만화를 통해 어느 정도 지식이 생기면 다른 지식책들도 보는 듯하다.

알고 나니 재미있고 재미있으니 자꾸 책들을 찾아 읽는다는 사실.

지금으로선 5학년 사회도 문제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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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4-2 - 2013년 초등 우공비 과학 2013년-2 2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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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기말고사에서 국어, 수학, 사회는 100점을 맞았는데,  

자신하던 과학을 80점 맞아온 아들.

아쉬워 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과학책보다 역사책을 더 좋아하니 그런 듯도 하고,

아무튼, 자신 한다고 공부하지 않으면 더 나쁜 결과도 올 수 있음을

둘째 아들 녀석도 깨닫게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공비 학습서는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여러 장치가 되어 있네요.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자신감을 갖게 하고,

공부하는 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다른 교과서에 비해 과학 교과서는 설명이 적은 편이라

꼭 이해를 돕고 잘 정리되어 있는 학습서가 필요한 듯 합니다.

특히 우공비는 이미지로 개념을 잡아주니 더 좋습니다.

 

과학, 선명하고 예쁜 사진도 많고, 그림도 있구요.

아기자기 하니 보는 재미가 있네요.

 

 

 



 

  

각 단원의 시작은 크게 만화 그림으로 흥미를 돋우구요.

개념 잡는 비법에서는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바로 이미지 연상학습이 가능하지요

 

 

 

 

또한 어려운 용어를 이해하기 쉽도록 한자와 설명들이 있어 좋구요.

과학이 더욱 즐겁도록 게임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핵심개념도 체크하고,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인하구요.

 

 


 

 

 

 

탐구 잡는 비법은 각 주제에 맞게 문제들을 소개합니다.

준비물, 탐구 방법, 탐구결과, 탐구 응용 문제들이지요.

뒤를 이어 소개되는 실력 쌓는 비법은 알짜 문제들이 있습니다.

어렵고 중요한 문제들, 서술형 문제 연습하기도 있구요.

 

 

 

 

 

각 단원의 마무리를 위해 단원정리가 표와 설명, 사진 등으로 완벽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표준단원평가와 발전단원평가 문제를 풀며 1단원을 마무리 합니다.

 

 


 

  

 

교과서 잘 읽고, 문제집 잘 풀고, 두루두루 과학책을 보다 보면,

과학은 걱정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요즈음 과학만화가 워낙 잘 나와 있으니 활용해도 좋을 것 같구요.

아무튼.. 2학기도 신나고 재밌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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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4-2 - 2013년 초등 우공비 수학 2013-2 4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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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이들과 좀 다르게 문제를 풀어요~"

오호라, 선생님의 말씀은 칭찬이렸다~!!

수학 문제를 풀 때 다르게 푼다며 잘한다고 담임 선생님이 말씀하시더군요.

 

2일 후면 개학입니다. 드디어 엄마의 방학~^^

선행을 하고 싶지만 설명력이 부족한 엄마를 둔 덕에

우리집 아이들은 1단원 예습 정도만 하고 새학기를 맞습니다.

우공비로 우등생이 된 우리 아들.

2학기도 우공비로 시작합니다!! 

 

 


 

두말할 필요없이 수학 문제집을 먼저 풀지요.

아들이 스스로 잘 할 수 있다 믿으며.. 약속하게 합니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매일 계획한 시간에 스스로 공부합니다.

책상에 바르게 앉아서 공부합니다.

꼼꼼히 읽고, 찬찬히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봅니다.

또박또박 바른 글씨를 써가며 공부합니다."

 

 

 

아이를 격려하며, 엄마의 한 마디를 전합니다.

매일 조금씩 성실함을 배울 수 있도록~

 

 

 

 

어떻게 공부할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공부 팁을 주지요.

체계없이 공부하던 아들에게도 공부하는 법을 알려줄 듯 합니다.

 

1. 우공비 계획표를 작성한다.

2.하루 4쪽씩 꾸준하게 공부한다.

3. 개념은 확실히 이해한다.

4. 문제는 연습장에 푼다.

5. 풀이를 먼저 보지 않는다.

6.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7. 틀린문제는 꼭 다시 푼다.

이건 100점 맞는 비결입니다~

 

 

 

 

1단원을 살펴볼까요~

바탕 다지기는 전학년, 즉 3학년 1학기나 4학년 1학기 때 배운 것들을 복습하지요.

이 문제를 확실하게 풀지 못했다면 그때 문제집이나 교과서를 다시 공부하면 좋겠지요.

 

 

 


 

 

 

개념잡는 비법에서는 이미지로 개념잡는 우공비답게 예쁜 그림으로 개념을 보충 설명해 줍니다.

또또문제로 개념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지요.

 

 

 


 

 

 

실력쌓는 비법은 익힘책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서 수학 실력을 키우기 위한 코너입니다.

개념학습을 잘 했다면 잘 풀어갈 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주목할 문제, 또또문제, 서술형 문제들이 있지요. 참,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정리하면 되구요.

 

 


 

그다음 단계는 문제해결 비법입니다.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로 해결 순서르 익히는 문제와 서술형 문제가 배치되었어요.

표준 단원평가, 발전 단원평가로 각 단원을 마무리합니다.

 

 

 

쉬운 개념정리부터 수학익힘책 유형의 문제, 서술형, 수고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까지

두루 경험하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집.

이번 여름은 덥기도 하고 제가 바빠 1단원을 다 마무리 못하고 개학을 할 듯 합니다.

그렇지만 뭐, 아들이 우공비를 좋아하니 잘 하리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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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방학관리법 - 신나게 놀면서 스스로 공부습관까지 만드는
김범준 지음 / 아주좋은날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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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방학이다. 언제나 방학 전에는 화려한 계획을 세운다. 놀고 싶은 아이와, 공부를 탄탄히 마무리하고 새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계획하는 엄마와의 동상이몽이 시작되는 때이기도 하다. 올 여름방학이야 말로 잘 보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던 차 작년 여름 사두고 잊고 있던 책을 책장 끝에서 찾았다. 배우 강신일 님의 싸인을 받은 영광스런 흔적을 간직한 책이라 두고두고 전해줄 거라 자랑했었는데..
 
 

 

이 책은 <교사들의 자녀교육법>의 저자이자 현직 교사로 재직 중인 김범준 선생님의 두 번째 저작이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경험한 내용이자 저자 자신이 오랫동안 학부모 교사 관점에서 바람직한 자녀교육과 초등학교 생활법을 연구한 결과라 더욱 신뢰가 간다. 제목처럼 방학에 특히 유의해서 지켜야 할 부분도 있지만 학기 중에도 충분히 활용할 팁들을 담고 있어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한번 읽어봄직하다 여겨진다. 책의 중간중간 겨울방학을 잘 보내는 것이 새학기를 위해 중요한 일임을 보며 겨울방학 전에도 다시 한 번 정독하며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기상이나 오전 공부처럼 방학 동안 제대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에 중요한 일임을 배운다. 스스로 공부하는 훈련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 반복적인 생활습관과 자기주도학습 훈련을 몸에 배게 할 유일한 시기가 방학이므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시기임을 새삼 깨닫는다. 무엇보다 방학 동안 계획표를 세우는 것에 포스트잇을 활용한 방법이 새롭게 느껴졌다. 늘 그렇듯 그냥 계획표 따로 생활 따로였던 경우가 많았던 지라 저자가 추천하는 방식을 올 여름방학 동안, 그리고 2학기에도 적용해 보면 좋을 듯 하다. 아무튼 저학년에 바른 생할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공부습관과 연결된다는 사실과, 고학년은 생활습관은 물론 공부습관까지 고려해야 하며 계획을 세우게 해야 한단다.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 그대로 따라 하면 될 듯하다.
 
 

 
 
계획표를 짤 때 학습량에 연연하지 말고 과제 중심으로, 문제집을 푸는 방식, 수학을 위해 연산을 초등졸업 때까지 연습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과 수학공부를 어떻게 시킬지부터 방학에 잊지 말고 해야 할 전반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도 염두해 둘 내용을 담고 있어 좋다. 학습적인 부분, 칭찬하고 격려하는 법,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법, 선행과 복습을 어떻게 해야 하며, 지난 학기 교과서를 살펴보며 체크하고, 다음 학기 교과서를 활용 미리 참고하여 체험학습을 실행하는 것, 체험학습 활용법, 목표하는 학교를 방문하거나 존경하는 인물들을 자주 접하게 하여 아이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안내자 역할 등 우리 아이를 제대로 교육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3주밖에 되지 않는 짧은 방학 동안 자칫 어영부영하다 그냥 흘러 버리기 십상인 이번 여름방학. 시작부터 단도리를 잘 할 수 있으리라 기대가 된다. 숙제하기, 독서하기, 부모님께 문안인사 드리기, 방 정리하기, 식사 후에 감사인사 하기 등 바른 생활습관과 공부습관 제대로 잡아주는 기한이 되기를 바래본다. 이 다짐이 흐트러지지 않기를.. 수학, 영어, 독서, 일기, 계획표 작성하고 실천하기, 운동하기.. 아.. 너무 많은가..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순 없지만 아자아자 화이팅하며 해보리라 한다. 아이들의 즐거운 방학을 위해 아이에 맞는 학습량과 놀 수 있는 시간 확보와 그 시간을 침해하지 않는 엄마의 인내도 배워야 할 시기가 아닐까 싶다. 기대된다 방학. 기대된다 2학기. 아자아자 화이팅~!! 
 
 

-> 수학도 독해력이 필요하구나. 독서의 중요성도 함께 읽는다. 3단계 모두 필요하다!!
 

-> 수학 공부에 꼭 필요한 팁들. 아하~!!
 

-> 스스로 계획을 세워보게 하는 것과, 할 일을 다 해내지 못했다고 꾸중하지 말고 양을 줄여주라는 조언.. 기억해 둡니다.
 

-> 1학년 아들에게 필요한 생활습관 계획을 짜보리라.

-> 체력이 있어야 공부한다. 잘 노는 것이 운동이 되는 우리 아이들~

-> 대학 입시를 앞두고 대학에 갔을 때.. 동기가 생기던 기억이 난다. 아들 데리고 한 번 가봐야겠다. 언제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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