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그리운 것은 시가 된다 - 서정윤의 어떤 위안 마음시 시인선 2
서정윤 지음 / 마음시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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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이후의 시 : 모든 그리운 것은 시가 된다 - 서정윤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발간되고 나서 33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유명한 시 <홀로서기>의 서정윤 시인의 신작을 읽어보았다. 2부 영혼의 기도는 절대자로 느껴지는 기도의 느낌을 띈 시가 많아서 조금 와 닿지는 않았고, 나머지 1, 3, 4부는 특별한 종교가 없으신 분도 읽기에 괜찮으실 것 같다. 시와 시인을 별개로 놓을 수는 없는 고로 제자 성추행 관련 벌금형을 받은 이슈가 있는 분이니 이 부분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심지어 미성년자 였기 때문에 민감한 이슈라 미리 써놓는다. 사람 마음이 서평을 쓰기 위해 시인을 검색하면 나오는 이 사건을 알기전과 후로 재독했는데, 아내분을 위해 쓰신 시를 보고 전후의 감상평이 나의 경우에는 크게 달라졌다. 물론 가까이 있는 사람의 고마움을 몰라보는 경우는 있을건데, 그게 아무래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네 앞에 선다라는 의미도 자꾸 교단으로 읽히더라고.(솔직하게 적을 수 밖에 없는 점 참고 바랍니다)

마음에 와닿았던 시 <뉴스의 그늘>을 인용해본다.

 

"뉴스의 그늘

- 서정윤

 

하루살이는 하루만 사는게 아니다

짧게는 네 시간 사는 것도 있지만

보통은 이삼 일 살고

길게는 보름간 살아있는 것도 있다

하지만

하루만 산다는 위장의 이름을 달면

아무도 자신의 목숨에

관심가지지 않을 줄 안 것이다

 

 

건드리면 죽은 척하는 공벌레나

건드리기도 전에 죽어야지 라고 말하는

할머니보다

한 단계 높은 위장술이다

 

 

저녁 어스름에 강변을 산책하다 보면

하루살이 떼의 공격을 받을 때가 있다

그냥 모른 척하며

빨리 그 구역을 벗어나려고 할 뿐

살충제를 뿌려서 없애야 겠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살아야 하는 이유가 분명해도

살아가는 것이 이다지 힘겹다

백년과 하루가 다를 것 없고

속았다는 느낌조차 없는 말의 잔치에

멍하니 빨려들어 가는 최면이었다. "   <뉴스의 그늘>전문 

 

 

1연의 하루살이의 위장술이라고 명명된 시어들이 하루살이와 인생에 빗대어 하루살이라도 하찮지 않고, 그들도 하루살이 같이 하루 벌어 사는 나도 힘겹지만 각자의 위장술을 통해 하루를 버텨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살이지만 실제로는 더 살고, 팍팍한 삶이라 되뇌여도 실제로는 작은 행복들이 그리고 가끔식 행운들이 찾아온다. 그리고, 아마도 힘든 일도 그 하루살이 떼들을 만났을 때처럼 숨 한번 참고 뛰어가면 또 지나가지기도 하고. 그런 것을 말한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잔잔한 사랑노래인 <파수꾼의 시>도 마음에 들었다. “그대 향한 내 사랑은 별이에요. 밤이 되기 전에는 보이지 않아요라는 1연이 잔잔히 어둠처럼 스며있는 사랑을 표현해 주는 것 같아서 예쁜 시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에 띄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달빛이나 별처럼 늘 주변에 있다는 느낌 그런 안온한 사랑을 표현한게 아닌가 싶다.

80년대 시인의 베스트셀러 시집을 만나봤던 분들에게는 신작이 새로운 소식이 되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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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계의 모든 말 - 둘의 언어로 쓴 독서 교환 편지
김이슬.하현 지음 / 카멜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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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과 현의 독서 교환 편지 : 우리 세계의 모든 말 -김이슬, 하현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브런치북 대상을 받은 책들을 좋아해서 많이 읽는 편이다. 이번이 아마 한 10권째 정도 되는 브런치북 대상의 글이고, 작가가 두 명인 첫 번째 책이 될 것 같다. 인스타 디엠으로 연이 되어 만나고, 책에 대해 이야기 하는 (그리고 그 와중에 각자 작가의 생활과 가치관이 녹아있는) 책이었다. 나름 최근 다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각 편지의 앞머리에 기재되어 있는 제목과 내용을 연결지을 때 딱 떠올랐던 건 <피프티 피플> 뿐이었다. 각 책에 대한 인용구가 각 편지에 빠짐없이 등장하기에, 아마도 기재된 책의 내용을 알거나 접해봤을 독자라면 조금 더 각 편지의 이야기에 공감하기 쉬울 거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나는 고백컨대 들어본 제목이 1권밖에 없어서, 인용구나 작가들이 갈무리 해준 줄거리나 해석을 통해서 그 필터를 벗 삼아 읽고 싶은 책들을 역으로 추천받는 기분으로 읽었다. 책의 내용이 서신이다 보니, 학창시절 친한 친구들이 하는 교환일기를 내가 몰래 엿보는 기분이 들었다. 내용은 유년 시절 부터, 지금의 감정,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 현재 좋아하는 것, 별명 등등으로 다채롭다. 30이 막 시작된 작가들의 20대의 치열했던 모습, 현재 작가로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등장했던 책중에 제일 먼저 읽기로 찜해둔 건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 이다. 이름의 돌림자에 관련된 여자로서의 이름, 항렬, 그리고 개명에 대해 다룬 하현 작가의 글이다. 작가님이 무난히 항렬자를 피해서 부여받은 이름의 그 징그러움을 견디지 못했다는 내용이었다.

뭔가 같은 핏줄이면서도, 나만 다른 잣대를 들이대서 나온 결과물이란 느낌을 제법 빠르게 공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슬 작가의 <아껴서 잘살자>라는 편지에서 어머니인 순자씨와 초봄에 7천원밖에 나오지 않은 가스비와. 그런 궁상스럼이 몸에 베어버린 자신을 바라보는 작가의 내면도 잘 이해가 갔다. 계속적으로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는 나오는데, 원래 가족이란 것은 이해가 안간다고 도리질을 쳐도 피속에 그 끈적한 무엇인가가 이어져 내려와 벗어나고픈 점도 닮게 되어버리는 그런 것이 아니던가 생각한다.

책의 초반에는 몰랑몰랑하게, 둘이 알게된 계기, 서로의 별명을 불러주며 각별한 사이가 된 이야기, 서로 좋아하는 것을 알려주고, 내밀한 나라는 인간을 한꺼풀씩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기자기했다. 나도 언젠가 새로 사귀게 된 친구에게 너는 나를 어떻게 견뎠어? 하고 물어볼 날이 올까. 아니면 이런 인스턴트나 직장동료 정도로 밖에 만나는 사람이 없는 건조한 인간관계에 어쩜 이사람은 내마음을 잘알지?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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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그런 게 아니겠니
이주형 지음 / Storehouse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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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어른이 전해주는 삶이란 :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 - 이주형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월요일에 선택한 책으로 매우 적합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인간관계 관련한 책을 낸 중견작가가 삶에 대한 단편들을 묶어 낸 책이다. 작가는 50대이면서 인스타도 하고, 에어팟으로 트롯을 듣고, 라떼는 이라는 말도 아는 힙한 어른이다. 출퇴근 길에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읽어도 될 만큼 짧고 울림을 주는 내용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기억나는 편들 몇 개를 꼽아보자면 이렇다. <서른 즈음에> 라는 편에서 나도 29에서 서른이 될 때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30대를 꽉 채워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20대 만큼이나 재미있고, 활동적이며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시기였는데, 20대에는 지레 겁을 먹고 왜 30이 되면세상이 무너지는 듯 생각했었는지 그때의 내가 귀엽기만 하다. 이제 40대인데, 건강관리에만 조금 더 신경 써서 다가오는 50대에는 좀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이다. 그리고 뒷부분에서는 개인적으로 친하게 교류했던 후배와의 연이 틀어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떠나 보낸다는 것>이라는 꼭지다.

 



아무리 노력해도 관계란 제 마음대로 되지 않더군요. 사이가 좋을 땐 모든 것을 받아줄 것만 같았는데, 사이가 한번 틀어지니 마음에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p.252

 

저자의 개인적 감정이 녹아든 이 파트에서 나도 오랜 시간 친하게 지냈던 사람과 결이 달라질 때, 처지가 달라질 때, 다른 어떤 이유로, 감정이 상해서 등으로 떠나보내게 되는 연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섭섭하지만 할 수 없고, 그런 일을 겪게 되는 것도 인생이 아니겠는가 한다.

개인적으로 기쁨보다는 슬픔에 관련된 이슈가 더 깊게 생각되는터라, 책의 면면히 기쁨과 감사에 대해 수없이 그려져 있었지만, 다 적지 못하는 점이 있다.

나태주의 들꽃처럼 길에 핀 들꽃을 오래 들여다 보고, 고개숙여 들여다 보고 범사에 감사한다는 내용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얼리 버드> 라는 편에서 아무리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도, 나와 보면 세상에는 더 일찍 하루를 열고 일을 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다는 점에서도 생각할 바가 많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오솔길>이라는 파트에서는 꼭 큰일을 해서 대로를 닦을 필요도 없고, 내 인생의 호젓한 오솔길을 사부작사부작 만드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을 거라고 위로해 주어서 매우 감사했다. 많이 오가지 않아도, 들여다 보지 않아도 그 나름의 인생을 살고, 거기에 만족하면 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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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이가 있나요? - 엄마로 살지 않는 여성들, 삶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에 관한 기록
케이트 카우프먼 지음, 신윤진 옮김 / 호밀밭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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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맘, 차일드리스, 차일드프리, 낫맘, 널리파라 : 당신은 아이가 있나요? - 케이트 카우프먼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나는 아이가 없는 40대의 여성인데, 나의 마음을 그리고, 앞으로도 아이 없이 지낼 나를 위해 여러 사람들의 의견과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을 만났다. 수잔 카우프먼의 <당신은 아이가 있나요?>라는 책이다. 실제로 저자는 워커홀릭으로 일하면서도 한동안 불임치료에 매진했던 적이 있으나 결과적으로 차일드프리의 삶을 살게 되었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나의 경우 가끔식 불편하면서도 내가 조금 불쾌한가에 대해 애매모호한 경험들을 몇 번 한 적이 있다. 보통 나의 삶을 알거나 만나는 사람들만 만나는 경우에는 이런 질문을 겪을일이 없다. 그렇지만 진료의 경우 이름과 생년월일만 아는 경우이니 이해는 하지만. 개복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제왕절개 하신적은 없으세요? 라는 대단히 놀라운 질문을 받거나, 퇴근하고 왔다고 하면, 애들 밥챙겨주러 가셔야 하죠? 하는 질문들을 받는 것이다. 실제로 그래...이정도 나이라면 대게는 가정을 꾸렸을거라고 생각하니까 통계적으로 적중할 가능성이 있는 파트를 택한거겠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마음한켠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런 생각이 슬며시 고개를 들때면 이게 노처녀 히스테리는 아니겠지 하면서 눌렸었는데, 이책을 읽으며, 세상에 점차적으로 비혼과 논맘을 선택적으로 택한 여성들의 퍼센트가 높아지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그 추세는 점점 늘어가는 중이라고.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그중에 아이는 싫지만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키우는 사람. 재혼을 해서 법적으로는 양어머니 이지만, 어머니로서의 삶은 살지 않은사람도 나온다. 그리고, 그 자녀들이 손주를 안겨줬을 때 할머니가 아닌데 할머니로 불려야 할때의 그 가족들간의 정리관계들도 나오면서 새로운 가족들의 형성과 관계맺음에 관한 부분도 생각할 꺼리가 되었다. 그리고, 원가족이나 확대가족, 새로 형성하는 두 번째 세 번째 가족에 대한것도 있고, 완전히 독신으로 살면서 겪는 논맘의 이야기도 나온다. 책의 서두에서도 다루었지만 결혼했지만 자녀가 없어서 차일드리스나 차일드 프리의 여성인지, 결혼 유무와 상관없는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의 의미인지, 자녀를 낳아보지 않은 사람 (생식적으로) 등의 다양한 젠더의 관점으로 이 <아이가 없는 여성>을 다루어야 하며, 명쾌하게 하나의 단어로 지칭 할 수 없다는 점이 제일 본질적이며 이 발제의 핵심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비혼이면서, 논맘이야. 나는 기혼이면서 차일드프리를 선택했어. 등의 뜻으로 말이다.

앞으로도 나는 원한다면 기혼의 논맘이 될 확률이 높긴 한데, 미리 엄마로 살지 않는 할머니의 외형을 띄지만 실제로는 할머니는 아닐 삶의 다양한 문제들과 고민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의 젠더이슈관련 시선의 다각화와 유전자와 노년의 인생까지도 생각해보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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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브로맨스 브로맨스 북클럽 2
리사 케이 애덤스 지음, 최설희 옮김 / 황금시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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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치는 맥의 사랑 찾기와 통쾌한 복수극 : 언더커버 브로맨스 - 리사 케이 애덤스

 

*본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브로맨스 북클럽 시즌2의 이야기인데, 1편은 읽지 못하고 <언더커버 브로맨스>만 먼저 읽었다. 아마 여름 휴가에 사랑과 복수와 젠더이슈와 지긋한 성추행범들 혼내주는 이야기까지 다 관심이 있다면( 아니면 이중 하나라도) 책장이 술술 읽히는 마법을 보여줄지니 휴가지에서 읽을 책으로 추천한다.

먼저 나처럼 1부를 보지 못한 사람들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등장 인물들은 연속적으로 등장하지만, 이야기가 넓어진 구조라 2편을 읽고 다시 북클럽이 생성하게 되는 이야기를 읽어도 관계없을 것 같다.

먼저 주인공이자 남자들끼리 로맨스소설을 읽으며 사랑의 참모습을 발견하자는 맥이 있다. 싱글이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하고, 물질적으로도 풍족하며 절대적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칭하는 쾌남이다. 북클럽의 일원인 델, 데릭윌슨, 맬컴 제임스, 개빈 스콧, 러시아인 등이 있다. 이중 언더커버 브로맨스의 여주인인공인 리브(올리비아)는 개빈의 처제이다. 개빈과 세아가 커플이고. 그리고 리브는 파티쉐이면서 유명 쉐프인 로이스 프레스턴 밑에서 1년동안 개같이 커리어를 위해 버텼는데, 동료이자 어린 친구인 제시카와 로이스의 현장목격을 하면서 이 이야기에 휘말리게 된다. 그냥 못본척 할 수 도 있었지만 그냥 넘어가지 않은 리브에게 박수를. 그리고, 1백만원짜리 금을 두른 술탄이라는 컵케이크와 맥과 조우 그리고, 이 추행사건 등등과 함께 이야기는 리브쪽으로 흘러간다. 어떻게 이 로이스라는 놈을 혼내주는지는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 역시 자승자박! 그리고, 읽으면서 제시카가 그 가해자에게 두려움을 느끼며 문제해결을 원치 않는 다는 방식과 목격한 것을 함구해달라고 말하는 것, 직장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 등이 갑갑하면서도 현실을 반영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당장 벌어먹고 살일, 그리고 영향력 있는 사람에게 해꼬지를 당할 가능성, 지역평판, 가족에게 말하지 못할 이유, 개인적인 수치심 등이 물려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암튼, 해결하는 동안은 북클럽 일원들의 도움을 받고, 일원들은 해결도 해결인데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주기를 더 원하는 것 같더라. 맥의 대사가 양성 평등적인 부분도 꽤 많아서 나도 그냥 지나가는 말로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지 않는가도 돌아보게 되었다.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앞선 1편도 읽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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